일단 과거의 제 영어실력을 간단하게(?) 소개 하자면
- 영어실력( 중하 ) -회화실력 ( 하 ) -영어의 자신감 (최하) 상태인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영어회화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습니다.
그래서 영어회화는 결국 외국에 직접나가서 배워야하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고민을 하다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조현덕선생님 수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1~2년전쯤(?) 조현덕 선생님께 들었던 첫 수업을 아직까지 잊을 수 없습니다..
첫 시간에 미국뉴스를 쉐도잉 하면서 그 뒤에 따라나오는 배경음악까지 다 같이 따라부르는데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누구보다 가장 크게 노래를 따라부르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 열정에 너무나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동이 끝이 아니라 그날 밤 자려고 누웠는데 그 노래와 뉴스에서 배웠던 표현들이 계속 입가에서 맴돌아 깜짝 놀랐습니다..
그 때 "아 바로 이수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게 선생님을 믿고 따라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Shadowing(=듣고 똑같이 따라하는 방식)으로 영어 회화실력은 물론 Listening 실력까지 굉장히 향상 되었고
가장 뿌듯한 점은 영어의 자신감이 생겨 영어로 말하는게 더이상 두렵지 않다는 점입니다.
외국인이 말을 걸까봐 피하기만 하던 제가 이제는 먼저 다가가 "Do you need some help?"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단 수업방식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1. 뉴스, 미드, 영화, 광고 등 매 시간 재밌는 컨텐츠를 shadowing 합니다.
2. 그 컨텐츠에 나오는 단어들, 자주쓰는 새로운 표현들을 공부합니다.

미쓰영 선생님만의 특이사항(?)은
1. 매일 매일 직접 개인톡으로 숙제를 내주시고 자료를 보내주십니다.
2. 부득이하게 결석을 하면 동영상강의를 보내주십니다..(천사)
3. 열심히 할 수 있게 원동력을 불어 넣어주십니다.
4.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이십니다.. 열정의 끝판왕..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숙제방식은
1. 배운 것을 복습합니다. (전체적으로 읽고 단어, 표현들)
2. 배운 컨텐츠를 녹음해서 선생님께 보냅니다. (거의매일..)
3. 자신의 Level에 맞는 스피킹+작문 숙제를 녹음해서 제출합니다.
4. 선생님께 피드백 받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숙제의 양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저도 거의 다 한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힘들게 하고 있지만 숙제를 할 때 마다 다날이 늘고있는 제 자신을 보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숙제와 복습만 열심히 해도 실력이 정말 향상 될 수 있다는걸 자부할 수있습니다!!

언어는 사용을 안하게 되면 점점 퇴화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꾸준히 죽을 때 까지(?) 미쓰영과 함께 제 영어실력을 유지 할 생각입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선생님의 열정에 반의 반도 따라 갈 수 없지만 그 열정에 너무 감사하고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영어인생에 있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같아 너무 든든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