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직장입니다.
아마도 저와 같은 대부분 직장인들의 공통 스트레스는 역시 영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벌 비지니스가 일반화된 추세에서 제대로된 영어교육을 받지 못한 세대들에게 현실영어란 엄청난 장벽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장벽을 넘어보고자 이런저런 노력을 해 보지만 잘 늘지는 않고... 안되나 보다 좌절할 때쯤...
우연히 조현덕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보통 영어수업을 들으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영어를 잘하는 방법을 가르치려는 강사분들이 대부분인데...
조현덕 선생님 수업은 그냥 부담없이 재미가 있더군요.
일단 수업을 가는것 자체가 신나고, 미국식/영국식 발음을 구분해 보니 새롭고, 그들이 습관적으로 축약하는 것들이 들리기 시작하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수개월 쌓이다 보니 잘하면 그들과 붙어볼 수도 있겠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지만 조현덕 선생님과 계속 같이한다면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그 열정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