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중요한 목표는?

지금까지 수능, 토익, 토스 같은 시험을 위한 영어 공부만 해왔었는데 이런 시험용 영어말고, 진짜 제가 하고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토익 점수가 필요하면 토익에 맞는 영어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토스 점수가 필요하면 또 다시 그에 맞는 공부를 첨 부터 시작하는게 싫었습니다. 기본 실력을 갖춰서 영어 점수가 필요하든, 실제 영어를 사용해야될 상황이 오든 문제없이 해내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공대생이라 취업할때 수준급의 영어 실력이 무조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외국계 기업을 지원할 때나 국내 기업에서도 영어를 잘하면 플러스 요소가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많은 기회들을 잡고 싶습니다.



2. 회화반에서 얼마나 공부할 계획인가요?

제가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을 때까지 2년 이상 공부하고 싶습니다. 다만 내년 8월 학교 졸업 예정이라 1년 동안은 확실히 공부가 가능하고, 그 뒤로는 취업 여부에 따라 바뀔 것 같습니다. 취업을 하게 되면 지원 분야 특성상 거의 지방 근무여서 수업 참여가 힘들 것 같습니다. 가능한 한 최대한 오래동안 공부를 지속하고 싶습니다.



3. 앤샘의 아주쉬운영어회화 첫수업을 듣고난 소감및 본인의 각오!

첫 수업을 듣기 전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걱정했던 것 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파트너랑 얘기하면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물론 제가 한 말중에 틀린 표현도 정말 많았고 말도 안되는 영어를 뱉기도 했지만, 영어로 이렇게 떠들 수 있다는게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첫 수업에서 느꼈던 것 중에 하나가 형용사가 진짜 중요하구나 였습니다. 문법반 수업때 선생님께서 회화반 가면 형용사를 많이 추가해야 될거라고 하셨는데, 아니나 다를까 음식 맛이 어떻다고 표현하고 싶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도 없고 그릴 수도 없고 답답했습니다. 반대로 파트너가 말해주신 것 중에 명사가 제가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그게 어떤건지 설명해주실 수 있냐고 여쭤보았는데, 파트너가 설명해주시는 걸 듣고나서 그게 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문법반 졸업하고 회화반 가면 여러분 이렇게 될거라고 했던걸 제가 그대로 하고 있는 걸 보고 신기하기도 했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도록 복습도 열심히 하고 수업 참여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