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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지민쌤과 함께라면 더는 도망치지 않아요!

[초급] 빵빵잉글리시(문법+표현+스피킹)

한 달 동안 수강하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아직 한 달 밖에 안 됐지만 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분들이 들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자세하게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1. 빵빵 잉글리시 초급반을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유형

- 문법용어에 익숙하고 어느 정도 해석도 되는데 막상 말을 하라고 하면 버벅 거리는 사람
- 누군가 케어해주지 않으면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
- 본인이 잘 못하는 건 괜찮은데 팀으로 평가받을 때 자기가 못 하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사람
- 1대 1 개인 수업은 부담되지만 그렇다고 인강 듣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방향 소통의 현장강의를 원하지 않는 사람
- 따라가지 못할까 두려워 추가적인 예복습을 원하는 사람
- 스케줄이 정해져 있긴 하지만 꽤 변동이 있어 가끔 지정된 시간에 맞추기 힘든 사람
(사전에 양해를 구하면 다른 수업시간에 수업 들어도 돼요!)
- 자신의 스피킹 영상이 공개적인 장소에 올라가는 것이 싫은 사람
- 많은 사람들 앞에 서서 잘 못하는 일을 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

참고로 저는 위 유형 모두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다른 곳이었다면 진작에 도망치거나 했겠지만 이곳에서 한 달을 무사히 버틸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결단력이랑 행동력, 그리고 호불호가 굉장히 강한 편이라 예전에 맞지 않는 회화학원을 4일만에 그만 둔 전적이 있습니다.
(더 단적인 예로 휴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다음 날 한 달 반 동안 잘 다니던 학교를 바로 휴학했습니다...)

이런 제가 한 달을 다니며 한 번도 불평불만을 입 밖에 내지 않은 걸 보면 선생님의 부담 없이 강하게 이끌어주는 수업 방식이 꾸준히 공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예전에 다녔던 곳은 팀으로 평가하고, 스피킹 영상을 찍어 공개된 곳에 올렸으며, 근본없는 통암기를 시켰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게 했는데 (참고로 저는 그곳에서도 초급반이었습니다.. 초보가 말하면 얼마나 잘한다고 사람들 앞에서 시켜요..ㅠㅠ)
빵빵잉글리시는 저기와는 달라서 듣는 동안 학원을 가벼운 마음으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빵빵잉글리시가 꾸준히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수업인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수업 방식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수업진행방식

- 선생님께서 수업이 끝나면 항상 숙제를 카페에 올려주십니다! 그건 다음 스피킹 테스트 예고일 수도 있고, 예습이 필요한 영상을 보라는 것일 수도 있어요. 숙제는 항상 게시판에 올라와있기 때문에 저처럼 자주 검색창에 아 뭐 치려했지 적으시는 그런 분들도 숙제가 있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겁니다 (게다가 매일 아침 카톡으로 숙제를 상기시켜주시기 때문에 잊어버릴 일이 없습니다.. 잊어버리면 그건 공부의지가 없는 게 아닐까요..) 숙제가 없는 날이 없으니 그냥 숙제가 항상 존재한다는 사실만 기억해도 숙제를 하게 됩니다

- 영상을 보고 스피킹 테스트를 준비해서 학원으로 갑니다. 이 때 스피킹 테스트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요. 주어진 문장이나 단어를 외우는 건데, 제가 사람 이름을 심각할 정도로 못 외우는 수준의 암기력인데도 저건 외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버벅거리더라도 선생님은 제가 암기를 못할 뿐 열심히 했단걸 아시나봐요... 혼내시지도 않고 제가 당황하지 않게 천천히 기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항상 망한 것 같은데 good job! 해주시는 걸 보면 저는 평생 영어에서 받을 칭찬을 선생님께 다 받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 그리고 가자마자 수업을 들어요. 수업은 계속 입으로 말을 내뱉는 것이기 때문에 물이 필수입니다. 수업을 만약 못 듣는 경우에는 그날그날 강의영상이 카페에 올라오기 때문에 그걸 보시면 됩니다! 그치만 현강이 괜히 현강이 아니듯 돈 낸 만큼 현장에서 많이 얻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 마치고서는 열심히 준비했던 스피킹 테스트를 칩니다. 이걸 안 치면 집에 못 가기 때문에 어떻게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준비를 안 해오면 모를까 모두가 준비를 해오기 때문에 튀지 않고 평범하게 학원을 다니고 싶으신 분은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과제로 가끔 영상으로 스피킹 테스트를 제출해야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게 부담 가질 필요가 없는 게 일단 화질이 꼭 고화질일 필요도 없고, 제가 제 얼굴을 셀카모드로 보면서 하니 그냥 거울 보면서 하는 기분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선생님 초급반 수강생만 100명을 넘는다는 겁니다. 아마 뭔가 이상하게 했다거나 그 날 얼굴에 뭐가 났다거나 해도 당시 피드백 할 때만 선생님께서 아시지 맘에 담아두시진 않을 거예요. 그리고 개인톡으로 보내니 어디 공개될까 부끄럽지도 않고요. 그리고 선생님께서도 동영상 찍는 부담감이나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으셔서 정 못 찍겠으면 학원에 오라고 말씀해주시는 등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세요. 그래서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3. 추천 이유

3-1. 어떻게든 공부하게 만드는 시스템
- 오셔서 직접 겪어보세요. 아침에 눈을 뜨면 카톡이 와있고 주말에 갠톡으로 영상 숙제를 내야하고 월 수 금 수업 듣고, 스피킹 테스트를 치고 화 목 일 밤에 스피킹 테스트 준비를 하다보면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은 매일매일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꾸준함이 생명이라죠. 그 꾸준함 원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어요.

3-2. 부담스럽지 않은 공부
- 위 글만 읽으면 부담스럽고 힘들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 선생님께서 강압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같이 뛰어가시는 분이시라 수강생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말로 하는 숙제나 예습이 많다보니 각잡고 해야 하는 다른 공부에 비해 자기 전에 뒹굴 거리며 입만 계속 움직이면 되니 부담이 덜한 것도 있어요. 단어시험도 단어 말하기 시험입니다. 전 처음에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쓰기만 했다가 스피킹테스트 때 입으로 안 나와서 힘들었어요.

3-3. 좋은 교재
- 무작정 외우라는 식이 아닌 꼭 필요한 문법도 가르쳐주시면서 암기 과제를 내기 때문에 문장의 원리 같은걸 생각해보면서 외우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문법도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기보다는 그걸 이해할 수 있게끔 가르쳐주시기 때문에 독해용에 머물러 있던 제 문법이 실제 사용가능한 문법이 되어가는 걸 보며 신기했어요. 아무래도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문어체에 영어가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구어체에 맞는 용법들과 단어를 가르쳐주셔서 얻어가는 게 많았습니다.


4. 마치며

저는 처음에 제가 가고 싶은 기업이 영어 면접을 보기 때문에 회화학원을 등록했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잘해 봐야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을 뿐, 재미를 느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어요. 재미가 붙으면 잘하게 된다고 하듯 이제는 굳이 취직 때문이 아니더라도 배우는 과정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수강할 겁니다.

영어회화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이 있는 분이라면 쉽게 그 답답함과 막연함이 사라지진 않을 거예요. 저도 아직 그렇거든요. 그리고 영어도 언어라서 수업 한 달 듣는 걸로 일취월장할 정도로 실력이 늘지도 않아요.

그럼에도 제가 이 후기를 쓰는 건 더 이상 도망치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두려워도 잘 모르겠어도 한 번 해보자는 사람과, 잘 못하니까 다음에 할래라며 미루는 사람 간의 차이는 처음에는 입에서 튀어나오는 한 문장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게 행동으로 이어져 어느 경지의 끝에 다다랐을 때 두 사람이 맞는 결말은 다를 것이라 생각해요.

예전엔 최대한 늦게 영어회화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이젠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를 더 이상 뒷걸음질 치지 않게 만들어준 지민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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