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겨울 교환학생을 가기 위하여 토익을 무작정 시작하였습니다. 고3 수능 이후 영어에 손을 땠습니다. 하지만 졸업 점수 및 취업 그리고 교환학생을 가기 위해서 토익 점수는 필수라고 생각하였기에 종로 YBM을 갔고, 수강 신청 하기 전에 상담을 신호연 선생님과 하였고, 소수 정예 및 1대1 개인티칭이 마음에 들어서 수강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이 상당히 커서 개인 맞춤이 가능할까 생각했는데, 이것은 저의 순전한 착각이였습니다. 소수정예 강의의 장점을 살려서, 꼼꼼한 단어시험 및 재시험 , 그렇다고 하기 싫다는 생각이 1도 안들게끔 학생들 입장에서 이해도 잘해주십니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 수업때 부끄러워서 질문하지 못했던것까지, 직접 질문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문법 역시 미리 예습을 해서 풀어오고 그 다음날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다시 정리해주니, 이해도 잘 되고 내가 어떤 부분이 취약한줄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답노트 과제를 통하여, 틀렸던 문제를 학생이 직접 노트에 쓰면서, 단순히 답지를 보고 체크하는 방식이 아니여서 자기 자신에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르는 단어를 노트에 적으라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씀에 문제를 풀거나 숙제를 할때 모르는 단어를 단순히 인터넷에 찾아보고 문제푸는 것이 아니라, 몰랐던 단어를 다시 노트에 정리하니 시험 전에 오답노트만 보더라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영어를 고 3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시작하여서 겁도 많고,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선생님 강의 커리큘럼에 잘 따라서, 숙제와 모르는 것을 매일 꾸준히 정리하니 죽었던 영어가 다시 일어서는 느낌이 듭니다. 선생님의 열정에 놀라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