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개월차 수강생입니다^^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는데 시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일하면서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회사에서도 영어 공부하라는 압박아닌 압박에 인강을 들었는데 실패했습니다
의지가 약했던 거같아 나에게 약간의 강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학원을 다닐까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친구랑 대화하면서 서로 영어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지만 우리 학원 다닐까라고 서로 이야기만 했었습니다..ㅎㅎㅎ
근데 어느 순간 진짜 더 늦기 전에 다녀야겠다고 생각해서 친구랑 다음 달에 바로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문법도 배우면서 회화도 할 수 있는 수업을 찾아보는데 기초 회화 수업이 3가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수업이 맞을지 알고 싶어서 상담 받으러 학원에 갔는데
빵빵 잉글리쉬 수업을 추천해주셔서 상담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 받으면서 수업진행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
매 수업이 끝나면 스피킹 테스트가 있고 중간,기말 고사가 있고 동영상을 찍어서 숙제를 제출해야한다고 하셔서
생각보다 너무 빡신거 같고 부끄럼도 많고 영어공포증이 있는 내가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들어보니 회사다니면서도 큰 무리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첫 날에 선생님께서 동사 2개 절대 같이 쓰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게 나였습니다.
두더지! 내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많이 틀리던 거였습니다
선생님이 이거 많이 틀린다고 중요하다고 하는 것들이 다 내가 해당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정말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서 이번엔 바로 잡자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아직 바로바로 나오지 않아서 생각을 하고 떠올릴 때가 있는데
선생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이 또 있어서 헷갈리 때마다 찾아 볼 수있다는 게 좋은 점인가 같습니다.
정말 이 부분은 혜자인거 같다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피킹 테스트를 해보면서 느낀 거는 엄청 떨리기도 했고
나 혼자 연습하면서 말할 때랑 쓸 때는 술술 나와도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한다는 건 어렵구나, 아직 힘들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복이 중요 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선생님의 눈을 보면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싶은데 자꾸 천장을 보거나 다른데를 보는 내가 느껴졌습니다.ㅎㅎ
계속 하다보면은 언젠간 자신 있게 선생님의 눈을 보면서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겠죠??ㅎㅎ

그리고 동영상 숙제를 처음 해봤는데 초반에 찍을 때는 나의 모습이 적응이 안되고 낯설었습니다.
힘들꺼라 예상은 했지만 더 힘들었습니다ㅜㅜ
틀리는 부분을 계속 틀리니 답답하기도 했고 그래서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내가 잘못 알고 있었구나. 왜 이 순서대로 입에 붙었을 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잘못 알고 있던 거를 바로 말하기 위해 의식하게 되고 생각하면서 말하게 되니 점점 나아졌습니다.
확실히 그냥 녹화 없이 이야기했으면 놓치고 지나갈 수도 있었던 거를 다시 보게 되니 나쁜 습관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일상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는데 부지런하신 선생님 덕분에 생긴 변화입니다!
출근준비 하면서 항상 노래를 들으며 준비했었는데
최근엔 선생님께서 매일 올려주시는 반디를 들으면서 출근 준비를 합니다.
처음 듣는 표현이 대부분이지만 알아두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표현들을 많이 알려줘서
계속 들으면 좋을 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습,숙제,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안하게 되면 못 따라갈까 봐 걱정도 생기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매일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나태해질 틈을 주지 않는 수업입니다!!ㅎㅎ

이제 첫 달 째라 시작하는 단계지만 영어에 전혀 흥미가 없었던 나인데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잘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고 빨리 익숙해지는 단계가 되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업 중에 선생님께서 어정쩡하게 초급 듣다 그만두면 다시 초급부터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내가 포기하고 싶어질 날이 올 때마다 이 말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