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Do, Take, Make, Have, Get 5개 동사를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만나왔지만 이것들의 쓰임새는 잘 몰랐기에 이런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실제로 수업을 듣고서 좋았던 점은 선생님이 실제로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저 간단한 동사 5개를 이용해서 콩글리쉬를 많이 잡아 주신다는 점입니다. 또 숙제도 있는데 매주 3회 간단한 작문으로 부담도 없고 복습도 어느 정도 돼서 좋았습니다. 사실 뭔가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할 때 너무 의욕만 앞서면 지치기 마련인데, 이 수업은 영어 공부에 대한 장기 플랜을 가지고서 꾸준히 공부하는 데 아주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봤을 땐 뭐 어떤 언어든 간에 최소 1년 이상은 잡고 공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언어 공부는 짧고 굵게가 아니라 가늘고 길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수업을 계속 듣다보면 어느새 기본기가 탄탄해져 있을거라 장담할게요! 사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수업하실 때 약을 파는 느낌이 안 들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봤을 땐 막 화려한 언변으로 승부로 보는 게 아니라 진짜 영어 실력으로 승부를 보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