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iS1 수업 수강 후기입니다.

한인 선생님+원어민 선생님 이렇게 수업이 진행되는데,

먼저 앞의 50분은 장아름 선생님께서 당일 주제 및 단어와 표현 등을 가르쳐 주시고,

뒤의 50분은 Nick 선생님께서 주제에 맞게 디테일한 표현을 가르쳐주는 방식입니다.

장아름 선생님 이른 아침부터 수업하신다던데 매일 매일 한가한 저보다 에너지 넘치시는건 물론이고,

수업마다 영어 뉴스 및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 단어 등을 상세히 가르쳐주셔서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배워놓고 복습을 소홀히 해서 스리슬쩍 까먹고 넘어가는 표현들도

본 수업에 앞서 복습을 통해 다시 상기시켜주셔서 여러모로 유용한 수업이었습니다.

매일 제출하는 숙제 역시 마찬가지로,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수강생들이 한 두명이 아닐텐데도 불구하고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코멘트 달아주시고 틀린 부분은 정정해주시는 정성이 보입니다.


Nick 선생님도 이번 달이 마지막 근무라고 들어서 대충 하실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수업마다 정확히 주제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수업을 진행하셔서 좋았습니다.

제가 말귀가 어두워서 선생님께서 의도하신 질문과 다르게 대답할 때가 많았지만

어느 부분이 틀렸고 어느 부분이 맞는지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에 대해 질문하면

귀찮은 내색없이 최선을 다해 대답해주시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실 basiS1 수업을 전에도 들었기 때문에 별로 새로운 부분은 없었지만, 두 분 선생님의
열정 넘치는 수업 덕분에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두 분 선생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