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수업을 듣겠다고 다짐한 첫번째 목적은 단어를 외우기위해 였습니다.
특히 저는 문법보다 단어가 너무 약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의지력이 부족하다고도 생각하고 있던차에
학원을 다니면 수업시간외에도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저의 첫 월급을 영어공부에 투자하였습니다.

저의 초기목적은 단어의 확장이었지만, 아바토익을 들으면서 저의 부족한 점과 흩어져있던 영어를 정리할 수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영어학원을 다녀본적도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 본적도 없어서 하나하나 문법의 형태는 어느정도 아는편이었지만
긴 글이 나오거나 빈칸이 나오는 해석에서는 정작 어떻게, 무엇이 들어갈지 몰라서 헤메였습니다.
하지만 아바토익을 들으니까 제 머리속에 흩어져있던 정보들이 하나로 모아지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전치사와 접속사가 무엇인지는 알지만 전치사뒤에 어떤 품사가, 접속사 뒤에 무슨 형태가 오는지는 알지도, 관심도 없었거든요.

기본기를 잡으면서 토익시험 팁을 알려주시는데
정말 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문제를 풀때에도 적용할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1. 매일 단어시험을 쳐서 하루에 최소 1시간이상 스스로의 공부시간이 생긴다.
= 단어를 외우는 것은 기본이고 보통 폰보고 놀시간에 책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2. 관계대명사, 전치사등 이름만 알고 설명할 수 없었던 문법들이 정리가 되었다.
= 저한테 제일 만족스러웠던 것
3. 토익팁
= 기출단어나 유용한 팁들이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4. 영어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
= 영어를 엄청 싫어했는데 많이듣고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외국드라마나 영화에 관심이 점점 생겼다.

아직 시험을 치지않았지만 지금 상태로 단어만 조금 더 보면 선생님 말씀대로 550은 기본일 듯합니다!
550을 안받아도 영어와 친근해졌으니 만족하지만, 왠만하면 좋은 점수를 받아서 자랑하구싶네요.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