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초강추 소영쌤의 수업 듣기 된 동기

구토익이 마지막일 정도로 토익과 영어 학문 자체에 손을 놓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토익을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하고 미루기만 하고 실제로 타학원 강사님 강의도 신청하고 한두번만 가고 쭉 결석할 정도로 영어에 대한 흥미도 영어의 기본 실력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초 토익 성적을 갱신해야겠다는 계기로 모의토익을 쳤는데 사상 최악의 점수를 맞고 ..... 토익 기본반을 알아보다가 수업강의가 인터넷 카페에도 올라온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김소영 선생님 강의를 듣기로 하였습니다.



2. 처음 수업 듣기 전 자신의 실력

영어에 대한 실력이 거의 제로였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타 학원 타 강사님들 수업을 들을때 수업의 내용을 80% 이상 이해하지 못할정도로 정말 백지 상태의 실력이였습니다 ㅠㅠ 영어를 못해요. 라는 설명을 넘어 설 정도로 제 인생에 영어는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다. 난 왜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을까 하고 자책할정도로 영어와는 아주 거리가 먼 사람이였습니다....



3. 본인이 공부하고 있는 방법, 수업 들으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

영어에 대한 실력이 거의 제로였기 때문에, 인강을 올려준다는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였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타 학원 타 강사님들 수업을 들을때 수업의 내용을 80% 이상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업영상을 올려주시는 부분이 제게는 꼭 필요한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제 목표는, 수업시간에 모든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집에와서 올려주신 강의로 복습을 하자! 였습니다.

강의를 들은 첫달은 거의 과제를 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영어 실력이 정말 부족했던 제겐 강의를 듣는 것 만으로도 너무 벅차서 과제에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처음 과제를 할때 20시간이 넘게 걸린 기억이 납니다. 그정도로 처음엔 너무 힘들고, 출석을 하는게 기적같을 정도로 꾸역꾸역 가서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억지로라도 외우고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에게있어 영어란 막연히 두렵고 어렵고 괴로운 짐 같은 과목이였는데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공부하니 문제가 풀려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누구에겐 별거 아닌 정말 간단한 문제였지만, 찍지 않고 풀어서 맞추었다는 사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과제를 해가고, 과제를 다 해가니 수업이 기다려질 정도로 선생님의 강의에 빠져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은 영어에 대한 애정과 집착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저는 아직도 정말 부족하기 때문에 제가 공부하고 있는 방법을 적기가 매우 조심스럽지만, 우선 수업시간엔 정말 모든 말을 다 듣고 이해하고 외우려고 할 정도로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해서도 있지만 선생님의 강의 자체가 빠른편입니다. 그래서 필기 같은 부분은 단톡방이나 카페에 올려주시기때문에 필기를 이쁘게 해야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서 내용 자체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2시간 가량을 집중하고 집에 와서 오늘 들었던 부분을 필기를 새로 하며 되짚어보며 모르는 단어나 문법은 외웠습니다. 정말 신기한건 LC의 경우엔 크게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200점 가까이 올라서 신기했습니다 ㅋㅋ 그냥 따로 집에서 문제 풀 필요 없이 선생님의 강의에 집중하고 숙제만 꼬박꼬박 해가면 성적이 늡니다!!



4. 초초강추 소영쌤만의 수업 장점

제가 토익학원이 아닌 개인 과외를 받는 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한명 한명에게 애정을 쏟는게 느껴졌습니다. 사실 과외도 아니고 일대 다수의 학원 강의이기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제 상상 이상으로 수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넘치셨고 실력 또한 뛰어나셨습니다. 한시간이 짧을 정도로 정말 수업을 잘하시는데... 단순히 잘한다는 표현이 아까울정돌도로 수업에 대한 완성도가 높고 흡입력이 장난아닙니다... 제목대로 이세상의 강의가 아니에요.

그리고 토익을 넘어서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주시고 공부에 대한 자극도 엄청나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주시는 자료의 질도 너무 좋고, 특강같이 학원 수업을 넘어서 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챙겨주는게 정말 많습니다. 지난 모의고사때보다 300점 가량이 올랐습니다..ㅋㅋ 사실 말하면서도 많이 부끄러웠던게 ㅠㅠ 제가 성적이 너무 낮아서... 점수가 크게 올랐던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도 제가 300점 넘게 올랐다니까 지난번 시험이 0점이냐고 하실정도 ㅠㅠ..흑흑.. 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장점을 다 쓸수가 없을정도로 정말정말 많아요. 단점이라면 시간이 부족하다는것 정도..? 한시간이라니 ㅠㅠ 수업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에요.


5. 마지막으로 소영쌤한테 전하고 싶은말

그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별거 아닌 제 질문에도 진심을 다해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게 있어 토익은, 영어 라는 과목 자체는 선생님을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정도로 인생 자체가 변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 나중에 학생들에게 이렇게 성적이 많이 오른 학생이 있었다는 일화로 제가 들어가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ㅎㅎ 900점 넘게 받으면 꼭 성적표 들고 찾아갈게요 감사합니다! 다음 6월달도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