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어려우신 분들 종로 YBM 기초회화 장아름(Hilary) 강사님을 추천드려요.

저는 해외경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기초가 부족하니 회화는 늘지않고 늘 생존영어만 늘어오곤 했어요.
기초문법을 독학하려해도 곧 흥미를 잃어 늘 제자리 걸음이었고, 스피킹 향상에 좋다는 쉐도잉도 해보고 여러 시도를 해보았지만,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말 해외에 갈 일이 생겨서 다시 영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고 찾아 보던 중 아침 출근 전에 할 수 있는 강의가 있어 신청해봤어요.
한인+원어민 수업이라고 해서 반신반의했지만 수업을 한번 듣고나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 기초영어 수업은 성인이 되고나서 처음 듣는데 제가 호주 어학원에서 배웠던 방식과 비슷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도 자유롭고 말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으로만 공부하다 말을 하며 배우니 확실히 더 잘 이해가 됐습니다.

그리고 특히 장아름(Hilary) 강사님의 수업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피곤 할 수 있는 아침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늘 밝은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수업을 하고 나면 저 또한 저절로 밝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한달은 너무 감사하게도 강사님 덕분에 화목금 기분 좋은 하루 보장이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는 매일 요약해오신 뉴스를 읽는 부분도 너무 좋고, 표현, 발음, 문법 그리고 악센트를 바로 바로 피드백 해주셔서 40분이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이것이 바로 혜자 강의)
원어민 강사님 수업이 끝나고 나면 장아름(Hilary) 강사님이 문법을 다뤄주셨고 내주신 숙제를 통해 한번 더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그날 배운 표현을 녹음하는 숙제를 내주시는데, 잘못된 발음을 바로 피드백 해주셔서 부족한 부분이 어딘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녹음 숙제가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워도 계속 하면 할 수록 재밌고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서 영어 공부를 스스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달동안 정말 만족스럽고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 영어는 정말 어렵고 언어 감각이 없는 나는 안된다 포기하고싶다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영어를 해도 해도 잘 늘지 않고 흥미가 없는 분들이라면 장아름(Hilary) 강사님 강의 추천드려요.
어렵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해요 ^^ !!!

강사님 유익한 강의 해주셔서 감사해요~ 평생동안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 ♥ (그리고 강사님 너무 스타일이 너무 멋지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