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토요반 (2019.4.6~4.27) 이지현 선생님
주말에 매주 방콕이 아닌 알찬 한국어 배우기 여행을 떠나게 됐어요!

한국에 거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직장에 취직이 되어 한국어를 사용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회사에서는 나날이 부들부들 떨리고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지현 선생님 한국어를 추천 받아 수강하면서 고민이 싹~ 날아갔습니다! 저희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고 노력하시고, 공부하다 막히는 문제가 있으면, 누구보다 친절하게,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 주십니다. 결국 좋은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확인하게 되었어요.

교과서 내용에서 더 나아가 실생활에 사용되는 표현을 알려주시고, 외국인의 입장에서 "어원이 원래 어떤 건데 어떻게 활용되어 실생활에는 이렇게 표현한다"고 설명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돼요~

우리 선생님이 좋은 이유를 딱 꼬집어서 말씀 드리자면:

!!!! 기본적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내 새끼 가르치듯이 수업에 임하십니다.
(농담 아니고, 타 학원에서 교재로만 대충대충 진도 빼는 식으로 하는 곳도 경험하여 수강료가 너무너무 아까웠습니다! 그럴 바에야 아이스티 마셔가며 한국어를 전공하지 않은 널려 있는 일반 한국인 친구와 농담해가며 언어 교환하는 게 나으니까요) !!!!

!!!! 또, 학생들이 "당연히 알려니" 하고 넘어가는 일이 없어서 기초가 확실히 다져집니다 !!!!

외국인들은 강남스타일의 "재미있는" 나라에서, 섹시한 K-pop 남녀 가수들에게 열광하며 수박 겉핥기 식으로 살아가는 데 그치지 않고, 저처럼 좋은 선생님을 만나 한국의 언어를 직접 배우면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도 탐구하며 하루하루 한국에서 살아가는 재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의미 있는 한국 삶이 되시길 바래요!

*요주의: 토요일반의 단점 - 3시간이 너무 짧다. 더 배우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