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초강추 소영쌤의 수업 듣기 된 동기



사실, 대학생활 동안 영어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냥 다른 동기들처럼 전공을 살려 취직을 하면 그만이었다.

3년을 그렇게 지내다 문득, 영어 때문에 더 큰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나를 보고

고민을 하다 신청을 한 것이 YBM의 초초강추였다.



대학원 준비 그리고 더 큰 활동들을 앞둔 내게

영어는 가장 두렵고 낯선 존재였던 만큼

영어학원에 다니는 것은 인생에 있어 가장 무서운 도전 중에 하나였다.



2. 처음 수업 듣기 전 자신의 실력



영어는 나와 거리가 멀었다.

누구나 그렇듯 학교를 다니고 학원을 다니고 과외도 했지만

성적 올리기에 급급했던 학창시절 영어공부는 내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부끄럽지만 내 영어실력을 표현하자면 '띄엄띄엄', '부분부분'일 것이다.

문장을 읽다가도 아주 기본적인 문법, 단어에 막혀 해석을 하지 못하고

문장에 빈칸이라도 뚫려있다면 느낌이 가는대로 체크를 하기 일쑤였다.



학원을 다니기 전까지는 많이 쓰는 단어만 알 뿐,

문장 형식의 종류, 문법의 기초, 토익의 개념 자체가 없었던 것이 부끄러워

항상 숨기고 아는 척하기 바빴다.





3. 본인이 공부하고 있는 방법, 수업 들으면서 가장 많이 발전한 부분


변명이겠지만 학교를 다니고 여러 개의 대외활동을 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의지만큼 시간을 영어에 쏟지 못했다.

그래서 나의 이번 공부 방법,목표는 다른 건 몰라도 '기초와 틀은 확실하게 하자.'였다.



소영쌤께서 토익에 관해 자세히 가르쳐주신 덕분에 발전한 것 중에 하나를 뽑자면

기본기라고 말하고 싶다.(아직 멀었지만)

특강을 통해 문법의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알려주시고

문제를 설명할 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짚고 넘어가주셔서

혼자 공부하거나 다른 수업을 듣는 것보다 효과적이고 나은 발전이 있었던 거 같다.





4. 초초강추 소영쌤만의 수업 장점



알려주고 싶어하는 눈동자로 수업하시는 게 가장 좋은 점이고 감동이다.

하루종일 수업을 진행하며 지치고 힘들 법하신데도

마지막 수업까지 수강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친구들에게 지금까지 들었던

영어학원 쌤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힘있고 재밌고 적극적이고 반짝거리는 소영쌤의 수업이 최고다.







5. 마지막으로 소영쌤한테 전하고 싶은 말

소영쌤의 수업을 들은 지도 벌써 두 달이 되어갑니다.

항상 소영쌤의 기대에 못 미치는 단어 암기와

부족한 영어실력에 가끔 엄청난 죄책감을 느끼곤 합니다ㅎㅎ

그래도 친절히 대해주시고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 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아직 한참 멀고 부족하지만, 10년 넘게 학교에서 공부하고

독학을 해도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소영쌤에게 배워나갈 때면,

'아, 영어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할 필요는 없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쌤을 따라 잘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