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미루던 토익을 졸업쯤이 돼서야 처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토익 공부, 토익 시험, 토익 학원 경험이 아예 없던 터라 서울로 갈지 인천에서 할지 고민했지만 왔다갔다할 시간에 숙제나 빨리하자는 생각에 첫토익 학원을 부평ybm으로 정했습니다. 수강후기가 좋던 권보경쌤 수업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권보경쌤 수업을 들으니, 굳이 서울로 멀리 안 다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C: 저의 가장 큰 걱정은 문법이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에도 문법을 정말정말정말 못했습니다. 수강 첫날 수업시간에 문법 문제 풀어보라고 하셔서 풀어본 결과, 열문제 중 세문제정도 맞았었습니다,, 그러나 권보경선생님 수업을 듣고 나서부터는 문법문제는 거의 다 맞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토익학원은 무작정 다 외우라고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권보경 샘은 외워서 푸는 게 아닌 적용을 통한 문제풀이를 알려주셨고 배운 걸 토대로 적용하며 푸니, 문제 푸는 게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LC: 듣기는 평소에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느슨하게 한 감이 있는데, 그렇기에 부족한 부분들이 존재했고 이 부분들은 수업을 들으며 메꿀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part 2의 전형적인 답변 유형과 답이 되는 이유, 답이 되지 못하는 이유들을 알려주셔서 보기를 다 제대로 못 들었어도 답을 할 수 있었고, 저의 부족한 점 또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직접 만드신 어휘집과 빈출예문들, 토익 유형 문제들만 모아서 제작된 수업 교재는 토익을 처음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토익 처음인데 바로 700반 들어가도 될지 말지 친구들한테 계속 고민상담하고 그랬는데, 권보경 샘이 딱 첫날 수강학생들을 다 아예 토익을 모르는 학생들이라 생각하고 수업하실 거라고 하셔서 아예 모르던 저는 안심했습니다,,ㅎ 그리고 수업을 듣다보면 저같이 아예 처음하는 분들이 듣기에 딱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문제푸는 게 재미있다고 했더니 애들이 다 어떻게 토익이 재미있냐고 그랬는데,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긴 하지만,, 처음하는 토익을 재미있게 해주신 권보경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