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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먼저 저는 파워토익을 2달간 수강하였고, 제 시작 점수는 0점이었습니다. 즉, 태어나서 토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심지어 군 휴학을 거쳐 학교로 돌아와 진로 고민을 앞둔 25살 4학년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백지"와 같은 상태였고, 어떻게 보면 토익 자체로만 보면 답이 없는 그런 상태였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첫 토익을 실전반인 파워토익860+ 수업을 선택했고, 박혜원 선생님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처럼 지금 본인이 늦었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이 후기를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없으시다면 첫 문단과 끝 문단, 그리고 각 번호와 각 문단의 처음 2~3문장과 끝 2~3문장만 읽으셔도 됩니다! 가장 핵심은 첫 문단과 끝문단이니까요ㅎㅎ 마치 RC Part7 처럼 말이죠!)


1.내 실력이 모자라다 해서 실전반 듣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라!
제가 가장 먼저 하고 싶은 말은 절대 신청을 할 때 겁먹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네OO와 같은 포털에 검색을 하게 되면, 마치 처음 시작할 때는 무조건 입문반에 들어가서 기초적인 것부터 하는 거라고 광고하는 문구들이 판을 치고있고, 마치 처음부터 흔히 말하는 '스타강사'들이 진행하는 800점 이상반을 수강하는 것은 돈낭비, 시간낭비라는 식의 겁주기식 내용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래서 고득점 반을 겁내시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저도 정말 수능을 본지도 오래되었고 수능 영어 성적도 썩 좋지 못한데다가, 거의 5년만에 처음 시작한 영어 공부라 실전반을 들어도 되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분 강의가 좋은지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다가 한 후배가 2달만에 600점대에서 735점, 또 다시 735점에서 875점까지 상승한 성적표를 보여주면서 저에게 파워토익을 추천해주었고, 저도 수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가지고 있던 토익 점수는 0점, 영어실력은 지나가던 고딩은 커녕 초딩, 중딩에게 견주어도 될까 말까한 수준의 처참한 수준에서 860반을 듣는다는건 저에게는 모험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영어 수준이 낮으신 분들도 충분히 수업을 따라올 수 있게끔 기초부터 고득점 문법까지 아주 간결하게 정리된, 아이패드 미니만한 알짜배기 문법집을 주시는데 정말 이 문법집만 보시면 지나가던 고딩과 영어로 맞짱(?)을 떠도 이길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기는 문법집이 있기 때문에 겁먹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문법이 안된다고? 어휘의 연결(전치사, 연어)이 안되는건 아닐까?
흔히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 사교육 학원을 가게되면 문법 문제만 주구장창 풀고, 단어를 '낱개'로 정말 때려박듯이 외우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점수가 안나오면 하는 말이 "너는 문법이 문제다."(도대체 어떤점이?), "너는 단어 수준이 너무 약하다."(그러니까 어떤점이!!)라는 의문을 항상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 문제가 문법도 단어도 안되는 총체적 난국이라는 생각만 하고 살아왔고, 어디가 어떻게 모자른지도 모르고 무작정 해왔구요... 그런데 파워토익을 수강하면서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박혜원 선생님께서 정말 강조하시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전치사"입니다. 전치사는 문법 구조상으로 보면 그저 뒤에 '명사'를 끌고 오는 성분입니다. 그런데!!! 왜 "go to"는' ~에 가다.'의 의미를 갖고, "go for"는 '~을 찬성하다.'의 의미를 갖는 걸까요? 분명 우리가 여태까지 배운 한국식 전치사 풀이로는 "to"는 '~에'의 의미이고, "for"는 '~을 위하여' 등의 전혀 다른 의미로 배워왔기 때문에 "프로한국인"의 머리로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 전치사 입니다. 이와 같이 전치사는 잘 어울리는 동사가 존재하고, 그 전치사가 무엇이냐에 따라 "전치사의 의미가 아닌 '동사의 의미'가 바뀝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처음에 "그게 무슨 큰 문제냐. 그 때 그 때 이해하면 되는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도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계실 수도 있구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동사의 의미에 따라 어울리는 명사가 달라진다."라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빈칸이 전치사가 들어가야 할 자리인데, 뒷 명사가 제안이나 의견이라면 정답은 for가 되겠죠? 그 다음으로 형용사와 명사, 동사와 명사도 잘 어울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제가 초반에 "낱개"라는 말을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데요. 박혜원 선생님께서는 이를 "Colocation(연어)"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선생님께서 예로 들어주신 것을 인용해보자면, "너네가 만약 '예약하다.'를 make a reservation 이 아니라 do a reservation이라고 쓴다면, 이건 마치 원어민에게는 '잘생긴 쓰레기통'과 같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를 조합한 거다." 와 같이 원어민들은 일상적으로 당연히 사용하고 있고 그와 잘어울리는 단어들의 뭉태기(?)를 colocation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정말 대박인건 Part 5 문제를 풀 때 빈칸 앞뒤만 보고 "프로 한국인"이라면 절대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문제들을 5초만에 뚝딱 풀어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 마디로 외우면 15점 이상을 거저먹는 셈이죠. 이렇듯 우리 생각보다 토익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단어 자체의 뜻을 모르는 것도, 문법이 엄청 허접한 것도 아닙니다. 최소한 토익에서는 말이죠. 이래서 800점대 후반이신 분들도 900점대를 만들기 위해서 재수강 등록을 하시나봅니다.


3. 첫 토익에 900점대? 말도 안돼! "과연 그럴까요?"
아마 카페에 수강 후기를 보시면 첫 토익에 900점대를 따신 분들이 꽤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각박한 세상의 패시브와도 같은 의심병이 도져서 의심반 기대반으로 수업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런다가 학교 선배와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토익 이야기가 나와서 파워토익 이야기를 하게되었고, 정말 작년 10월에 첫 토익을 한달만에 950점으로 토익을 마무리 했다던 그 선배가 파워토익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생님께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1월 수강을 하기 전엔 그저 1달만에 고득점을 딴 사람들은 "아 뭐 저 사람들은 원래 잘하는 사람인데 토익을 처음 봤나보네.... 저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그 선배는 전공수업 중 영어수업으로 진행되는 수업도 영어가 안돼서 b+이상을 받은적이 없는, 정말 평범하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1월달 한달 동안은 하얗게 불타올랐다가(?) 지쳐버려 900점대를 받지는 못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하시면 800점대는 물론이고 900점대까지 달성하실 수 있는 수업이 파워토익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수강을 하면서 "이 자료들을 외우기만 해도 800점대는 그냥 나오겠는걸?"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완벽하게 외우면 990점도 맞을 수 있을거 같아!"라는 근거없는 자신감도 생기더군요.ㅋㅋ 그리고 정말 "LC Part2 포커스노트(박혜원 쌤만의 비법!)"는 꼭 정말정말 핵 강추 드립니다. 거만하게 팔장끼고 건들거리면서 들어도 part2 답이 보여요ㅋㅋㅋㅋㅋ 정말 신기하게 저도 첫 토익에 LC 460점을 받았고, 신기한건 파트2일 뿐인데 파트 3의 대화가 어떻게 흘러가고 어디서 화재 전환이 되는지도 웬만큼 연습이 된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박혜원 선생님은 RC만 유명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LC 점수를 이보다 쉽게 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RC는 정말 명불허전입니다... 듣다보면 내가 이걸 왜 틀렸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이렇게 간단한 논리로 풀리는 문제를 그렇게 잡고있었나 싶고...자괴감들고 괴롭다가 시험장 가서 로직이 보이면 세상 행복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 그리고 선생님이 주시는 숙제 꼭!!!! 그날 그날 다 하세요 무조건 점수 상승하실거에요. ㅎㅎ


4. 인생은 "박혜원"선생님 처럼!
단언컨대, 누구보다 열심히 자료를 준비하시고, 토익에 대한 연구를 하시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자료를 주기위해 노력하는 토익강사를 뽑으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박혜원 강사님이 최고라고 확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제가 나름 학교에서 복수전공까지 하는데 6학기 평균 평점 4.1후반대를 유지 중이니까 스스로 "아 이정도면 나 좀 열심히 산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번에 뼈저리게 느낀 점은 " 나는 그냥 아주 작은 내 우물 안에서 머리처박고 살았구나, 내가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산건 아니구나." 라는걸 박혜원 쌤을 보고 느꼈습니다... 정말 "이분은 로봇인가 쌍둥이인가"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루 종일 아침9시부터 5시 반까지, 저녁반이 있는 날은 저녁 9시 20분까지 하루 종일 강의를 하시고, 그러는 와중에도 밤 11시까지 "카카오톡 인증숙제"를 받으십니다. 이 인증숙제를 완료하면 추가적인 자료를 주시는데, 정말 충격적이었던 건, 그 날 밤에 혹시 작성중인 추가자료가 혹시라도 겹치지는 않는지 학생들에게 이 자료 본적 있냐고 자료 만드시는 것도 검수하시고, 심지어 매달 주시는 교재마저도 겹치지 않게 매달 밤을 새워가면서 바꾸십니다. 심지어 추가적으로 주말에도 주중에도 특강을 실시해주십니다. 정말 언제 쉬시는지 모르겠어요....ㅠㅠ매번 링거맞으러 다니시는데 건강도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단언컨대, 박혜원 쌤처럼 살면 그 어디를 가서도,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진짜 제가 본 그 어떤 누구보다 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이번달엔 꼭 저도 900점대 성적표를 제출하고 토익을 졸업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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