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영어의 영자로 모를 만큼 영어에 관심도 흥미도 없었을뿐더러 가까워지고 싶지도 않았지만 제 꿈이 토익을 필수로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미뤄오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이번 방학은 알차게 보내보자는 마음에 1월에 토익 수업을 등록했지만 그 수업이 저와는 맞지 않은 것 같아 매 수업이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 2월엔 다른 쌤 수업을 들어봐야겠단 생각에 지인으로부터 김철홍쌤 수업을 추천받고, 그간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들어왔기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한 달이 다 되도록 수업을 듣다 보니 쌤 수업을 듣기 전 배운 것들은 전부 부질이 없단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하고, 학교 개강하고도 다니고 싶을 만큼 너무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__<
덕분에 토익과 가까워지다 못해 정말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냥 어렵기만 했던 문법들이 아직은 어렵긴 하지만 배우는 게 너무 재밌게 느껴져 늘 수업마치고 나면 친구들에게 열심히 쌤 자랑을 하곤 합니다 !!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쉽지 않을 텐데 매 수업에 늘 열정적으로 임하시고, 또 배 아플 만큼 웃겨주신다고 토익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다들 놀랠 정도입니다 ㅎ;
수업을 하루만 빠져도 불안할 정도로 수업을 빼놓지 않고 듣고 싶은 마음에 새벽까지 술자리를 하고도 수업을 듣기도 했었는데 그 피곤을 물리칠 정도로 재밌고, 안좋은 습관들도 고쳐주는 알찬 수업이라 저와 같은 영알못분들께 강추 또 강추 합니다 !!!!!
매시간 지루하지 않게 웃겨주시면서 수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다음 방학에도 김철홍쌤 수업으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