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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스피킹이 되는 영작문 3년 수강 후기(+토익라이팅 고득점 후기)

[2월 7일개강] 정은순의 스피킹이 되는 영작문 (중급/활용반)

저는 '정은순의 스피킹이 되는 영작문' 수업을 그냥 취미로 3년 정도 듣고 있습니다.
내 실력이 아닌데 스코어만 따기 위해서 다니는 수업은 근본적인 실력을 끌어 올릴 수 없어서 금방 관뒀고, 애초에 스코어를 딸 목적으로 다닌 것도 아니었지만, 꾸준히 다니다 보니 강사님의 권유로 토익라이팅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목표 없이 다니기만 하니 가끔 해이해질 때도 있어서 동기 부여 겸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진 묘사 5문제, 이메일 답장 쓰기 2문제, 에세이 1문제로 되어 있는 구성을 보니 이걸 내가 할 수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시중에 강사님께서 쓰신 책을 보기만 해서는 저는 공부가 잘 안 돼서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매 수업시간에 강사님께서 대비 문제를 주시고 풀어 보라고 하셔서 조금씩 첨삭을 받다 보니 큰 틀은 잡혀갔습니다.
그래도 그 상태로는 고득점은 왠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주말 토익라이팅 수업을 열어 주셨습니다.

저는 1월 20일 시험을 봤고, 시험 전까지 총 3회의 수업과 스터디를 했습니다.
그 수업을 통해 많은 예문과 작성 요령 등을 익힐 수 있었고, 노트북을 가져와서 써보라고 하셔서 연습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의 경우 저는 일반적인 스터디면 안 하려고 생각했었지만, 수업 전 1시간 정도 지난 수업 때 배운 표현을 정리하고 각자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방식이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날까지도 시간 내에 작성을 못 하거나 실수를 계속 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시험장에 가서 시험을 보고 나니 그렇게라도 연습을 하지 않았으면 많이 당황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묘사 문제는 생각보다 빨리 풀어서 시간이 꽤 남았길래 오타 체크도 확실히 했다고 생각했으나 마지막에 확인해보니 탈자가 있었습니다.
이메일 쓰기도 한 문제는 다 끝냈는데 나머지 한 문제는 복사+붙여넣기가 제대로 안돼서 다시 쓰느라 시간을 잡아먹는 바람에 끝인사 마무리를 하다가 끝나 버렸고, 에세이는 강사님이 말씀하신 대로 아이디어 짜는 데 3분 정도 시간을 썼고, 알려 주신 서론, 본론, 결론에 쓰이는 문구를 까먹지 않도록 본문에 미리 그 문장들부터 써 놓고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레벨 8/170점이었습니다.
사실 토익라이팅 특강이 결정적이었다기보다 저는 평소에 제가 꾸준히 수업을 들어온 베이스가 있었고 시험 형식에 맞춰서 약간의 훈련만 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님 수업엔 수강생이 엄청 많지만, 수강생이 시험을 준비하고자 하면 수업과 무관하게 일일이 신경 써 주십니다.
저는 다른 외국어지만 통·번역을 하고, 강의도 하고 있어서 다른 수업을 들어보면 그 강의가 얼마나 성의 있고 강사가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 잘 느끼는 편입니다. 저도 자주는 못하지만 직접 첨삭해 주시는 카페 일기 쓰기, 이메일 과제, 매일 한문장씩 문장 쓰기부터 수업 시간에 쓰는 교재 안에 있는 듣기, 독해, 어휘 등의 구성을 보면 어떻게 하면 최대한 균형 있게 매일 조금씩이라도 수강생들을 공부하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신 흔적이 느껴져서 놀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분들이 들으시기에 특히 좋은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동료의 추천으로 다녔고, 제 주변에 저의 권유로 다니거나 다니셨던 분들도 아마 10명 가까이 될 겁니다.

평소 강사님께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을 좋아하신다며 꾸준함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 저 또한 100% 공감합니다.
저도 언어를 쓰는 직업을 가졌는지라 말씀드리자면 언어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단 나와 맞는 강사를 만나는 것(좋은 학습법), 조바심 내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3년이나 다닐 수 있었던 건 그냥 영어 자체를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지루하지 않은 강의 스타일과 유머 코드가 맞아서입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수강후기를 쓴 적이 없는데 3년 치가 한꺼번에 쏟아지니 길어졌네요^^;
'정은순의 스피킹이 되는 영작문'은 '주변에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수업', '없어질까 걱정되는 수업', '강사가 오랫동안 건강하길 바라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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