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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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일본어 입문은 현장에서, 좋은 선생님과 함께하시길.

왕기초 매일집중 중급속성

보고 듣고 읽고 말할 수 있는 외국어가 영어 말고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일본어를 공부해야지 하면서도 언제나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듀*링*라던가 다양한 무료 앱을 이용해보기도 했고, 혼자 공부하기 적합하게 만들어졌다는 참고서도 몇 권 사서 읽어봤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특히 저는 일본 대중문화에 특별히 관심이 있거나 한 편도 아니기 때문에 공부를 좀 하다가 금새 흥미를 잃기 일쑤였습니다.

작년 말 결심을 굳히고 일단 학원부터 등록했습니다. 돈을 왕창 내고 나면 최소한의 긴장감이라는 게 유지될 것이라는 단순한 생각이었습니다. 두 달 동안 임정예 선생님으로부터 속성으로 기초와 중급 강의를 듣고 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루하게 혼자 히라가나 외우고 가타카나 외우고 공부하는 건지 장난하는 건지 모를 몇몇 앱이나 깔짝거리면서 낭비했던 시간이 참 아깝게 느껴집니다.

일본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권합니다. 일단 '사람'과 만나서 배워야 합니다. 임정예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 것과 달리, 딱 주어진 시간 내에 예문을 이해하고 연습문제를 풀고 그 자리에서 곧장 피드백을 받는 그 과정이, 생소한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YBM 수강후기에 이런 말을 써도 될지 모르겠지만, 꼭 YBM이 아니어도 좋으니, 자신의 여건에 가장 잘 맞는 학원에 직접 가서 배우시는 것을 권합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당연히 모르죠, 비교해서 들어보거나 하지 않았으니까), 임정예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1:1로 말을 시킵니다. 되건 안되건 일본어로 완성된 문장을 끝까지 말하게끔 인도해 주시는데, 그건 혼자 묵묵히 교재 읽고 연습문제 푸는 것과는 또 다른 효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앱이나 인터넷 강의로는 해결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요즘은 마이크를 켜서 발음까지 체크해주는 앱이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실시간'으로 '사람'과 대화할 때의 긴장감은 아직 앱으로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내용을 잘 설명해주신 후 끝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예습이나 복습을 다소 게을리하더라도 학생의 뇌리에 일본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활용 방식을 새겨넣어주는 좋은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정예 선생님, 두 달 동안 감사했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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