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수강후기

첫 시험에 아이엘츠 졸업. (오버롤 6.5, 롸이팅 7점)

[단과반] ★YBM전국1위★ IELTS 6.5+ Speaking/Writing 집중반 [이현건]

7~8월 저녁반, 9월 오전 종합반 수업을 듣고, 드디어 10월 12일 첫 시험을 봤습니다. 첫 시험에 오버롤 6.5(L6.5, R7, W7, S6) 점수를 받아서 아이엘츠 졸업! 목표 달성했습니다. ^^

1. 강의 듣기 전
오랜 직장생활 끝에 갑작스럽게 유학을 결정하게 됐고,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으로 7~9월 딱 세 달이 주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유학에 필요한 점수는 오버롤 6점(이치 5.5)이었지만, 좀 더 인텐시브하게 공부해야 목표 점수를 넉넉히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6.5를 목표로 삼고 이현건쌤 수업을 들었습니다. 현건쌤 수업을 듣기 전에 혼자서 캠브리지를 푼 적이 있었는데, 그 땐 리스닝 6, 리딩 6~6.5였고, 스피킹 롸이팅은 답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2. 수업의 장점과 효과
첫 1주일 정도 수업을 듣고 나니, 학습목표가 분명하고(단기간 고득점) 그 목표에 따라 전략을 잘 세우셨구나 하는 믿음과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도 저만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시간과 체력 문제로 리스닝과 리딩은 별도로 충분히 복습을 하지 못했지만 학원 수업만 제대로 따라가면 안정적으로 6.5+a(리딩은 8점까지)가 나오는 걸 확인하고, 최고 약점이었던 롸이팅에 많은 시간을 쓰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본 시험 롸이팅에서 7점이나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네요. ^^

1) 리스닝 수업을 듣기 전엔 그저 중구난방 되는대로 문제를 풀었다면, 선생님 수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특히 빈 칸을 채워야할 경우 빠르게 지문을 파악해서 답의 형태(동사, 형용사, 단수, 복수)를 미리 예상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틈틈히 영국인들이 즐겨 쓰지만 한국인들에겐 생소한 표현들을 선생님이 반복적으로 짚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2) 리딩의 경우, 선생님의 지도로 문제 유형별 정답과 오답의 차이를 분석하면서 아이엘츠 시험 출제자가 어디서 함정을 파뒀는지 어느 지점에 정답을 뒀는지 찾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선생님께서 매시간 유의어, 반의어,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고급표현들을 반복해서 알려주셔서 (어떤 학생 말로는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였다고..ㅋㅋ) 제가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외워질 정도였습니다. 리스닝과 리딩 수업을 통해 배우는 표현 만으로도 롸이팅과 스피킹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참 효과적이었습니다.

3) 롸이팅은 제가 정말 힘들어했던 영역이었습니다. 영어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한 번도 제대로 첨삭을 받은 적이 없어서 내가 글을 잘 쓰고 있는건지 확신이 들지 않았습니다. 수업 들을 분들께 미리 조언하자면, 롸이팅은 무.조.건.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시길 바랍니다. ^^
직장생활을 오래 하면서 깨우친 게 있다면, 초짜일 땐 자기 아이디어를 내지 말고(어차피 알고 있는 게 없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을 베끼면서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롸이팅 숙제를 할 때 이 원칙을 제 자신에게 적용하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표현들이 저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ㅋㅋ)하고 매번 저만의 표현으로 빈 종이를 채워가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분노의 빨간펜 첨삭에 멘탈이 붕괴되기 일쑤였습니다. ㅎㅎ

9월말 정도에야 드디어 선생님의 템플릿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그렇다고 믿었..) 첫 모의고사 때,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음에도 정작 시간 제한을 두고 글을 쓰려니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고 머리 속이 백지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0- 그렇게 두 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위기감(!)을 느낀 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ㅎㅎ 그 때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수업 시간에 배웠던 토픽별 논지들을 정리하고 반복해서 쓰고 또 쓰고 하면서 몇 가지 대표 토픽에 자주 쓰는 표현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나이 들어 공부하려니 하나를 외우면 두 개가 잊혀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어쨌든 롸이팅을 통해 다양한 표현들을 익히고 나니 그 즈음부터 해외 뉴스 읽는 게 즐거워졌습니다. 특히 그래프나 통계 뉴스는 학원에서 배운 표현들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시험 직전에도 외신 기사들을 종종 들여다보면서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피킹. 사실 스피킹도 약점 중 하나였지만, 3개월 안에 목표 달성하려면 롸이팅이 급선무라서 6점만 잘 지켜내자 마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낯선 사람, 특히 외국인 앞에 서면 과묵해지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 감독관 앞에서 비교적 편안하게 할 말을 하고 나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수업 덕분이었습니다. 다양한 주제로 클래스 메이트들과 1:1 대화한 후, 퍼블릭하게 선생님의 질문 공격(?)을 받아내다보면 자기 논지를 수정하고 더 나은 표현을 익힐 수 있어 좋았습니다.


3. 모두 화이팅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꼭 오전 종합반 수업을 권하고 싶습니다. 날마다 4영역 모두 다루기 때문에 각 영역에서 나오는 어휘와 표현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서, 별도로 암기하고 복습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꼭!꼭! 보세요. 확실한 예방 접종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하게 파악하게 되면서 시험 전 남은 기간 동안 어디에 중점을 두어 공부해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수업 시간은 한 번도 지루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을 정도로 즐겁습니다. 학생들이야 3개월 정도면 목표 달성해서 떠나지만, 초보였던 학생들이 성장하기까지 선생님 입장에서는 정말 수천 수만번 반복해야하는 행동인데 저걸 즐겁게 열정적으로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시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사했구요~

배운다는 행위에서 얻을 수 있는 제일 큰 유익은 '지적받고 교정받을 수 있는 기회' 아닐까 싶습니다. 나이 들고 연륜이 쌓일수록 지적받을 일이 줄어들고 결정할 일만 늘기 때문입니다. 현건쌤 수업을 통해 얼굴 벌개지도록 능력을 테스트받고 지적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자발적으로 이뤄진 일인데다 틀린 게 많을수록 발전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부족한 것들이 많지만, 나머지는 쌤 말씀대로 유학가서 열심히 채워보렵니다. ^^

모두 원하는 점수 잘 받으시고, 각자의 꿈을 향해 즐겁게 여행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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