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수강후기

토익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단순히 스킬로만 배우는 토익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물론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따지자면 대형 어학원에서 단기간에 빠르게 배울 수 있는 스킬이 여러가지 면에서 더 적합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살면서 단순암기로 다져진 휘발성(?) 영어가 제 발목을 얼마나 잡을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영어를 단계적으로 밟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헤맸던 것 같습니다.
사실 토익을 준비하는 이유는 졸업요건 + 취업준비 등으로 저 역시 남들과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목표 점수와 시기까지 그리 여유 있는 편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때 그때 찾아오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배우는 영어는 제 자신의 동기 부여에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영어를 기초단계부터 가르쳐 주는 것을 전제로 토익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YBM 건대센터에서 영준쌤의 토이영 문법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3달 과정이며, 저처럼 영어에 대한 문법적인 기초부터 닦아 나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물론, 문법반 수업과 영준쌤의 신발토익 수업은 충분히 병행 가능합니다.
애초에 토익을 준비하는데 부족한 문법적 기초를 다지는 수업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신 분이라면 바로 수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 또한 왜 이제 들었나 싶을 정도로 배우는 것도 많고 얻는 것도 많은 수업입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왜 영준쌤의 문법반 수업을 좋아하는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영어에 대한 기초적인 문법 지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고등학생 때까지 영어 수업을 아예 안들은 것은 아닐테니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처음에는 토익 문제를 전혀 풀지 못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영준쌤의 문법반 수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문법... 저에게 있어서 문법은 배우기는 죽어도 싫지만 배우지 않으면 영어로 글을 적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올가미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커버린 나이에 문법에 흥미를 잃지 않고 배우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흥미가 없으면 섣불리 공부하지 않는 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아무리 재미있고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서 강의해주시는 영준쌤 이라지만... 분명 문법은 쉽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영준쌤을 만나고 훌훌 털어버린지 오랩니다.
토익 입문서를 열면 나오는 문법 용어들은 늘 저에게 걸림돌 이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는 설명해줄 수 없는 그 문법 용어들이 영준쌤을 만나면서 하나 둘 풀려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그 문법 용어들의 겉면이 아닌 그 속의 알맹이들을 차근차근 알려주십니다.
예를 들면, 동명사 혹은 분사와 같은 키워드들 자체를 머릿 속에 주입시키기 보다는 이 문법 키워드 안의 알맹이들을 이용해서 현실 속에서 어떻게 적용시키고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으로 이 문법을 사용해 나갈 수 있을지 말이죠. 이 과정은 당연히 단순한 암기로는 되지 않습니다. 저도 글로 설명하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그냥 영준쌤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수업시간에 입 밖으로 말하고 예문을 만들어 보고 또 감정을 실어서 말하다 보면 그 문법적 지식으로 오로지 저와 같은 학생들의 것이 됩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았지만 정말 영준쌤의 방법대로 문법을 배우다 보면 학교에서 교수님들이 가르쳐 주시는 단순한 주입식 교육법이 얼마나 휘발성(?) 인지를 절로 느끼게 됩니다.
나중에는 정말 대학교 강의를 영준쌤이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70분동안의 문법적 지식이 오로지 제 것이 되는 마법을 목격하실 수 있습니다.

참, 교재는 영준쌤이 만드신 자체 교재로 진행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교재에도 영준쌤만의 비결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자체 교재에는 수업을 들으면서 필기들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각 상황에 맞는 빈칸들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 보다는 직접 글로 써보고 입으로 말해보면 더욱 더 기억이 오래가는 편인데, 그 방법을 정확히 인지하시고 학생들의 집중을 돕기 위해 수 많은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교재 같았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를 돕기위한 여러가지 예시들을 자주 들어주셔서 그런지 확실히 이해도 잘되고 다음 수업일에 수업시작 전 학생들끼리 모여 토론 복습을 할때에도 다른 학생분들께 제가 이해한 바를 논리적으로 잘 설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제가 배운 문법들을 잘 설명할 수 있게 된 사실, 그 자체가 제가 원했던 영어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배워 나가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요?

모두들 문법에 자신이 없으시고 문법이 토익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큰 걸림돌이 되시고 있다면 더이상 주저하지 마시고 영준쌤의 토익을 이기는 영문법 수업을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오랫동안 묵혀왔던 영어에 대한 갈증이 하나 둘 풀려나가는 상쾌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전 이번 문법반이 2달째 인데요. 마지막 3달째에는 제 자신이 얼마나 발전되어 있을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모두들 미루지 마시고 토이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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