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수강후기

타지에서 직장생활하다 다시 대구 돌아온 후부터 사라 쌤 수업을 듣기 시작했으니까.... 올해로 5년째가 됩니다. 2015년부터 들었으니까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듣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아... 야속하다, 세월....

어쨌거나, 5년차에 처음으로 수강후기를 적어봅니다. 혹여나 관심 있는 수강희망자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세라의 바.써.영’의 강점 하나: X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 듣는다

회화강사로서 제일 중요한 자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급은 초급이라고 애매하게 X떡 같이 말할텐테 희한하게도 찰떡 같이 알아들으십니다. 중급은 중급 나름대로 애매하게 X떡(보다야 좀 나을 거 같습니다만) 같이 말하는데 찰떡 같이 알아 들으세요. 세라 쌤의 가장 큰 실력은 X떡 같이 말하는 수강생의 엉터리 영어를 '딱!' 집어 내어서 적합한 단어와 멋진 문장으로 고쳐서 알려줍니다. 정말 무슨 말 하려는지 모르는 경우에야 확인해 보지만, 어지간한 경우에는 대부분 수강생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집어내지요. 과장 보태서 신기에 가깝습니다.


2. ‘세라의 바.써.영’의 강점 둘: 세련된 문장 구조

고급 영어란 것이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하고자 하는 말에 적합한 단어 사용과 간결한 문장 표현. 이 두 가지면 고급 영어가 되죠. 세라 쌤은 이 두 가지를 잘 조합해서 알려줍니다. 수강생의 영어 표현에 대해 단어의 뉘앙스까지 고려해서 적합한 단어와 헐리우드 멜로 영화에서나 들을 수 있는 고급 표현을 간결한 문장 속에 담아 고쳐서 알려주죠. 그대로 따라하면 ‘You speak English very well!’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데에 저의 XXXX을 걸 수 있습니다.


3. ‘세라의 바.써.영’의 강점 셋: 눈에 보이는 실력 향상(단, 시간이 좀 걸림)

저는 세라 쌤의 수업을 5년 째 듣고 있지만, 정작 제 영어회화 실력은 그렇게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에 딱 네 시간, 그러니까 세라 쌤 수업만 듣기 때문이죠(그나마도 집중을 잘 안합니.... - _-). 집에 돌아가면 영어 공부는 거의 안해요. 그러니 많이 늘지 않았죠. 아, 듣기는 좀 많이 는 거 같습니다. 영화나 미드 보고 있을 때 확실히 익혀둔 단어나 문장 구조는 귀에 박히는 거 보면 듣기는 좀 늘은 거 같아요. 청해까지는 좀 많이 모자랍니다만.... 그러나! 세라 쌤이 가르쳐 준 표현을 잘 익힌다면 분명 실력은 굉장히 늡니다. 장담합니다. 어째서냐. 요즘은 사정이 있으신지 안나오시지만, 제가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같이 다닌 수강생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4년 조금 못 채우신 거 같은데... 어쨌거나 이분. 처음에는 저와 비슷했는데 어느 날부터 표현이 많이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발음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실력이 일취월장한 그 분과 조가 되어서 자유회화 연습을 하면, ‘나는 왜 이 지경인가(왜긴 왜야, 공부를 안해서지)’ 하는 자괴감과 ‘개인 공부 많이 하시는구나’하는 감탄이 동시에 들었습니다. 역시, 하는 사람에겐 이기기 힘듭니다. 또한, 어느 정도 실력되는 분들(회화 공부를 많이 하셨다든가)은 짧은 시간에 실력이 훅 올라가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봤더랬죠. 이로써, 세라 쌤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른다면 실력은 쑥쑥 자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간은 걸리죠. 밥솥에 쌀 넣고 시작버튼 누른다고 1분 뒤에 밥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이상으로 5년차에 처음 써보는 수강후기였습니다. '세라의 바.써.영'은 여러분에게 최소한 여행영어 급까지는 실력을 올려줄 것입니다(정작 이 글쓰는 사람의 실력은 변변찮아 설득력이 떨어지긴 합니다만 - _-)

회화실력을 높이고 싶으십니까? '세라의 바.써.영'이 왔땀다.

덧: 이 글 쓰며 생각해 보니..... 부산에 있었을 때 YBM서면에서 일본어를 3년 들었군요. 대구 동성로에서는 영어회화를 5년 째 듣고 있습니다(중간에 두 달 빼구요. 10여 년 만에 영어 회화 바로 들었더니 적응이 안되어서 문법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 수업은 황천토익 윤희원 쌤입죠. 쌤 수업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 여하튼, 별 일 없으면 10년을 채울 거 같네요. 흠... 10년이라.... 10년....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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