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어학원

수강후기

대학생 3년치 프로 알바러인 저는 항상 방학내내 알바만 아침저녁 할것없이 해왔고 시간이 없다, 토익이 어떻게 생긴지 모른다, 아직 공부할 준비가 안되었다는 말같지도 않은 이런저런 핑계로 장학금, 교환학생 등에 꼭 필요한 토익을 미루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토익 해야하는데라는 불안함은 항상 마음속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카페에서 공부하면서 친구가 박혜원 쌤의 교재로 토익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1타강사인데 숙제를 카톡으로 검사해주고 숙제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는 특이한 소리를 듣고 한번 프로 검색러가 되어 찾아봤습니다. 알바하느라 약속도 못잡는 저에게도 들을 수 있는 타임이 있을 만큼 시간대가 아주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1타강사라는 네임벨에 비해서 제 알바한 돈으로 충분히 다닐만한 정도의 affordable한 가격(수업듣다가 귀에 박힌게 저절로 생각났네요..)에 놀라며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봐야지 하고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달동안 박혜원쌤의 숙제지옥에서 허우적댔습니다 ..^^ 숙제를 열심히 하면 할수록 더 좋은 자료를 주시기 때문에 진짜 어쩔 수 없이 숙제를 할 수 밖에 없고요! 주시는 문제들이 너무 좋아서 저만 모르고 시험보러가면 정말 이건 너무 손해라 공부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요. 숙제 카톡을 위해서 제가 어떤짓까지 해봤냐면...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마라탕 먹으러가서 웨이팅하면서,,, 마라탕 나오길 기다리면서,,, 책펴놓고 문제 풀고 녹음듣고 그랬습니다..(지금 생각해보니 친구한테 미안하네요..)

자유도 없이 링겔 맞아가며 열심히 사는 선생님을 보며 알바하면서 학교 전공공부 하느라 힘들다고 힘없는 소리 한 저에 대해 부끄러움을 많이 느꼈어요.. 힘든건 상대적인 거라고 제가 정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죠. 힘들다 하면서 쉴 수 있는 시간에는 누워서 핸드폰질하는 저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었구요.

박혜원 선생님의 귀에 때려박는 목소리 때문에 한번 틀린건 잊어버릴 수가 없어요. 또 진짜 어쩜 문제풀기에 딱 필요한것만 골라서 알려주시는지 공부 시간단축이 엄청나요.. 그리고 개미지옥의 관리력을 겪게된다면 토익 성적이 안 올라가는게 이상한거..

저는 선생님을 통해 토익도 토익이지만 인생을 배워가요. 다들 토익 점수 중요하시죠.. 근데 저는 인생 살면서 박혜원 선생님같은 사람의 쓴소리를 한번쯤은 직접 들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선생님을 보고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나태지옥에 빠져 살았는가.. 내가 허송세월 보낼동안 얼마나 남들은 앞서가고 있었나.. 뒷통수를 맞은 것 같았어요.
지금도 나태하고 의지박약한 저에 대해 반성하며 다시 공부하러 갑니다... 저는 선생님처럼 자기 분야에서 실력 능력 그리고 정신력 쩌는 간지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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