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숙 샘의 일본어 매직 입문을 ....몇.년.째...셀수도 없는...긴~시간...배웠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일은, 특히..입문하기란, 힐링은 커녕 엄청난 스트레스의 축적 과정일겁니다.

그 압박에 시작도 못하거나, 시작했어도...슬그머니..주저앉아 버리는 일이 보통이지요~

근데, 이예숙 샘의 일본어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말라 하십니다~ 오히려 그야말로 '힐링'이지요~

선생님이 주시는 멋진(?초보가 감당할수 없는 뉴스, 드라마 자료를 막 주십니다~)자료만 보면, 스트레이트로 스트레스가 착!착! 쌓이겠지요!

근데, 샘이 늘! 번번히! 꼭!꼭! 말합니다~ 한줄! 할수있는만큼만!

내가 능력을 넘어선 욕심으로 본인만 지쳐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입문은 '한줄'만!한줄만!

...다만, 그 한줄은 완벽해야합니다. 음...안해본 사람은 말을 마십시요~ 그  한줄을 '완벽'하게 하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쓰고, 말하고, 그 한줄과 관련된 어떤 질문에도 답할 수 있고!

근데, 맘은 가볍습니다~ 겨우 한줄인데 말입니다~ 일주일동안 한줄, 한문제 풀어가는건데~생각하면 스트레스가 아니라, 즐거운 과제일뿐입니다~

이렇게 시작한 일본어...관둬지지가 않습니다^^ (힘들고 지치는 과정이 아닌지라~ )

외국어에 대한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예숙 샘의 힐링 일본어 매직 입무>강추합니다!

3월달부터 이예숙선생님의 입문반 수업을 듣고

5월부터 입문과 초급 수업을 들었는데요.ㅎㅎ

솔직히 재가 머리가 나쁜걸 알기에 6개월 생각하고있었는데...6월부터 졸업하고

7월부터는 초급과 중급을 듣게되었습니다.ㅎㅎㅎ

실력이 엄청나게 는건아니지만 꾸준히 늘고있다는게 너무너무 설레고 좋으네요.ㅎ

확실히 두수업을 같이 들으니

제 수준을 더 정확히 알수있는거 같아요..ㅎㅎ

만약 입문만계속 듣는다면..본인이 엄청잘한다고 착각할테고

초급만 들으면 머리가 터졌을거에요.ㅎ

그런데 두개를 함께 들으니 더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만 들지 머리가 터진다는 생각은 들지않아요.ㅎ

내가 소화할수있을만큼만 확실히 공부하면되니까.ㅎㅎ

 

쓰기,듣기,말하기,jpt,뉴스,드라마 ..따로따로 공부하시지마시고

이예숙선생님 수업들으시면 저 모든걸 재미나게 공부할 수 있으니까...

고민하ㅅㅣ지 마시고 오세요~ㅎㅎㅎㅎ

안녕하세요.ㅎ
저는 빵빵터지는 일본어 입문(3개월)+초급(1개월)수강중인 학생입니다.
3,4월은 입문반만 듣다가 이제 공부하는게 몸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욕심도 생겨 5월에는 입문과 초급을 같이 들었어요.
솔직히 첨엔 아주 조~금 걱정은 됐어요. 초급으로 가도 될지가…ㅎ
아..근데 듣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첫수업부터 회화를 하는데 확실히 입문반보다 스피킹이…더 열심히 해야겠다는..ㅎ
초급에서는 입문반과 같이 드라마,교재,회화도 하구요,추가로 뉴스도하고 JPT문제풀이, 사전찾는법을 배운답니다.
사전을 찾으면서 먼저 상황을 이해하는게 우선인데요. 저는 저 상황을 이해하는능력이 아직 부족하여 다음달에 한번 더 입문반을 듣어요. 담달에는 꼭 졸업을 하도록 노력할거에요.ㅎ
초급 들으면서 JPT가 제일 난감했는데요. 다른분들은 어휘가 어느정도 있으시지만 저는 히라가나도 여기와서 뗏으니..어휘는 당연 천지차이.
그래서 저는 어휘가 늘때까지 찍어요.ㅎ 찍고 문제풀이 같이 하면서 이해하고 그날 푼 문제들 중에서 내가 공부하고 싶은거 1,2개만 찝어서 공부하면서 내꺼로 만드는거에요. 이렇게 조금씩 나아가다보면 나도 언젠간 다 맞추는 날이 오겠지 라고 생각하면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고민하시지 마시고 선생님수업 들으시고 제대로 공부하는법을 배우세요~ 일본어가 재밌어질거에요.ㅎ

이예숙선생님의 입문반(2달)을 거쳐서 현재 초급반(1달)을 수강중입니다.

처음 초급반에서 사전을 찾는 법을 배운다고 했을 때에는 '검색하면 되는건데 왜 사전 찾는 법을 따로 배운다는 거지?'했었는데, 사전을 찾는 다는 것이 단순히 단어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검색하고 예문의 상황을 봄으로써 올바른 쓰임새를 찾아낼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급반 수업에서는 입문반에서는 없었던 jpt450, jlpt3급문제를 다루어서 시험준비에도 도움이 되고, 최근 nhk뉴스를 다루는 것이 일어공부뿐만이 아니라 시사공부도 되는 점이 재미있다고 생각해요ㅎㅎ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다음달에는 상황파악이 가능하고 미스없게 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제대로'공부하는 법을 배워갈 수 있길바래요^^~ 모두 화이팅!

 

모 지방의 일본어학과 재학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말로 안 뱉고 듣지 않고 원서만 읽고 모르는 한자를 찾아서 해석하는 식으로만 공부를 했더니.. 청해 회화가 전혀 안 되는 상태가 되어버렸지요. 더구나 그렇게 원서로 수업을 듣고 했는데도 n2밖에 따지 못했어요.

단순히 문법공부와 단어암기를 한들 말 할 때는 머릿속에 텅 빈 것처럼 자연스러운 말이 안 나오고 특히 일본인들과 과제를 할 때 자연스런 대화가 되지 않아서 상실감에 빠져 일본인들과 말하는 것조차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이고 책이고 일본어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리저리 찾아 봤습니다. 그러던 중 홍대리 시리즈 중에 일본어 천재가 된 홍대리 책을 읽고 아 이거다! 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도 우리말을 문법을 배우지 않고 많이 듣고 수도 없이 그 문장을 말하면서 자기것으로 만들었기에 말을 할 수 있었던 거죠. 하지만 당장 눈앞의 결과물을 위해 언어 중에서도 어휘만큼 골머리가 아픈 문법부터 배우니 공부는 지루하고 성과는 안 나오는 엉터리 공부방법에 매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예숙 선생님께서 문법을 다 치우고 듣고 그것을 자기 입에서 나올 수 있도록 무한반복을 하면서 1년 동안 실력을 쌓아간다면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어적인 뉘앙스로 말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어요.

 

저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입문부터 들었어요. 한 달이 이주밖에 안남은 상태에서 들어갔어요. 처음에 학생들이 수업하는 것을 보고 익히고 선생님께서 해오라는 숙제를 하면서 적응해 나갔어요. (일본어 jpt 고득점(880이상) 아니고서는 입문부터 들으세요. 수업의 방식을 배우고 다음단계로 가는게 미스없이 깔끔하게 일본어를 배울 수 있어요! 수업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

 

제가 일문과라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서 그 수업에 듣는데 별 무리 없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본인의 일본어실력과 상관없이 언제든지 수업에 들어가면 누구나 다 따라올 수 있는 시스템이기에 히라가나도 모르는 초보자들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에요 오히려 히라가나 모르는 사람이 수업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jpt 공부하신 분들은 어디서 조사 に, で를 써야할지 암기하잖아요. 존재, 통과점 등 に, 수단과 방법에는 で를 쓴다 이런식으로 공부하니..조사가 너무 어렵게 느껴져서 어떤 상황에서 말할 때 어려워요.(제가 제시한 것 말고도 조사 쓰이는 문법적인 설명은 더 있고 어렵게 설명하는 책들 많답니다.)

雑貨屋は　どこに　ありますか。와 どこで　お買い物を　しますか。 이것을 무한 반복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올 수 있도록 연습하다면, 자연스레 일본적인 뉘앙스인 표현들이 늘어가면서 일상적인 회화를 할 수 있는거에요.

선생님께서 하루는 교재 하루는 드라마 번갈아가면서 계속 새로운 내용으로 공부해요. 그리고 한 문장이든 두 문장이든 들으면서 발음과 똑같이 자기 입에서 바로 나올 수 있게 연습한 뒤, 그 문장에 질문에 대해 서로 회화하면서 공부해 나가는 방식이에요. 프리토킹이 아니라 배운 것만 무한반복으로 질문하고 화화하는 방식이 입문단계입니다. 또한 내용을 보고 내가 모르는 단어가 있더라도!! 상황을 추리해나가면서 그 상황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익히면서 말로 내뱉는 거죠.

그러니 일본어실력 상관없어요. 누가 얼마나 문장을 생각안하고 바로 내뱉을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거죠.

 

정리하자면!!! 이 수업은 누구나!! 히라가나 그런 것 모르는 상태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사람들한테도 그냥 문법공부 jpt 공부에 매달리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 빠르게 청해,화화 나중에 jpt 고득점까지 골고루 일본적인 자연스러운 뉘앙스를 배울 수 있는 강의입니다!

 

저도 일본어 공부 잘하는 사람들 이야기들도 들어보고 책들을 읽어본 결과, 이예숙 선생님의 공부방법과 비슷하게 한 사람들이 일본어실력이 확 올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또 제 주변에 일본어 잘하는 사람들도 많이 듣고 드라마보고 많이 따라하고 그렇게 오래 공부한 사람들은 학원을 안다녀도 잘하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저희들 같이 단기간?이라기 좀 그렇지만 일본어를 빠르게 확실하게 배우기 위해서는 스크린 일본어만큼 좋은게 없어요!

그래서 더욱 이 강의를 추천하고 싶어요!!

괜히 jpt , jplt 공부에 매진하시지 마시고 회화 청해 jpt jlpt 다 잡을 수 있는 이예숙선생님 공부방법을 선택하세요! (입문 초급 중급 상급에 올라가면서 그 단계마다 선생님께서 jpt 공부에도 지도를 해주고 있어요.)

특히!! 이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이예숙선생님께서 쓰신 일본어천재 홍대리를 읽어보세요! 그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안녕하세요.ㅎ저는 이예숙선생님의 수업을 두달대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망설이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냥 바로 등록하세요.ㅎ

저는 히라가나로 모르는 상태로 입문반에 들어갔어요.ㅎ

3번째 수업까지는 왠지 모르게 타학생들에 비해 떨어지는것 같아 기가죽어서 좀처럼 따라가기가 힘들었어요.

고작 한줄의 1/2줄인 何があるのだろうと言ったそうです가 안되더라구요.

연습할땐 분명히 됐는데...막상가서 사람들 있는곳에서 입으로 하려니까 더듬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꾸준히 선생님이 시키시는대로 공부하고..입으로 토해내기를 계속 반복하고 녹은본을 듣고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게 아니라 정말 짬짬히..자기전에 누워서도 한번 말해보고 화장실가서도해보고

걸을때도 혼자 중얼거리고..어느순간 제가 배운범위내에서는 더듬지않고 자연스런 스피드와 발음으로 말을 할수 있게되더라고요.정말 신기했어요^^

(겁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선생님께서 각자의 수준에 맞춰 공부할 부분과 그 내용에 관한 질문대답을 예시로 몇개 만들어주세요.^^)

정말 한줄을 제대로 입밖으로 내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게되는 수업..그런데 어느순간 내가 말을하고있다는점...플러스 히라가나도 알고 한자,단어,문법 머리아프게 안해도 된다는 점.ㅎ

요새 저는 회사 끝나고 학원가는 낙에 너무 즐겁게 살고있습니다.

수업시간에 서로 공부한내용 말하고 그 내용에 대해서 질문대답 하면서 회화하고 ....킹왕짱.

가끔..아 2년전에 진작 시작할걸 후회는 들지만..후회해봣자나 이미소용없고

지금도 늦지않았다는 생각으로 재밌게 배우고있습니다.^^

담달에는 추가로 저는 주말반도 들을거에요..담달후기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ㅎㅎ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부터 바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방학때 잠깐 초급 배우고 학교다니느라 바빠서 그만두고,
또 한 번 초급 배우다가 그만두고, 다시 한 번 초급 배우고 바빠서 그만두고...
그렇게 24살이 되도록 초급반만 세 번 듣고, 전혀 일본어 실력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던 저였습니다.

그러나!!
이예숙 선생님 수업을 듣게된 후로 꾸준하게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네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혹시나 일때문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충분히, 부담없이 진도를 따라갈 수 있어요.
드라마/뉴스 등 다양한 자료를 접하면서 공부하기 때문에 전혀 지루하지도 않구요.
실력도 어느새 중급이상으로 올라가게 되었어요. 따로 힘들여서 공부하지 않았는데 능력시험 2급을 가볍게 따게 되었구요, 이제 곧 1급 시험을 볼 예정입니다^^

언어는 정말 하다가 도중에 그만두면 다시 제자리로 되돌아와버려서.. 꾸준히 하는게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동안 꾸준히 일본어를 공부하지 못해서 항상 제자리만 맴돌던 분들에게 강추!! 추천해드립니다!! >_<

오늘도 선생님의 입에서는 어김없이 どんな話をしましたか(어떤 얘기를 했습니까?)가 흘러나온다.
이 말은 저번 시간에 수강생들과 회화를 통해서 알게 된 내용을,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선생님에게
말씀드려야 한다는 신호이다. 이때부터 내 가슴을 쿵쾅쿵쾅 거리기 시작한다.

내가 학원을 다닌지도 어언 7개월정도가 된다. 원래 수강기간은 1년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이나
여러가지 일로 인해 빠진 개월을 제외하면 족히 7개월이 된다. 하지만 이예숙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새롭다.
매주 다른 수업자료와 드라마, 뉴스, 일본에서의 최신 자료들로 나는 항상 정신이 없다. 그리고
정신없는 그 사이에서 선생님에게 혼나지 않기위해, 또한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미스를 내지 않기 위해
일주일 내내 외웠던 것을 나는 선생님 앞에서 발표한다. 물론 나 혼자 발표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반 클래스의 모든 형,누나들이 발표를 한다. 하지만 다같이 발표를 해도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다.
잠깐이라도 멈칫 하는 부분이 있으면 곧바로 선생님이 지적해주시고 고쳐주신다.
이렇게 나는 항상 긴장되는 마음으로 이예숙 선생님의 '매직 스크린'수업을 듣고 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학원을 7개월 다녔다는 것은 꽤 긴 시간이다. 그리고 무슨 학원을 그리
오래 다녀? 라는 물음을 간혹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이예숙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나도 처음에 선생님의 수업을 들을 당시만 해도
아.. 한 3개월.. 아니 드라마로 하는 수업이니까 길어도 6개월이면 그만 다녀도 되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수업에 임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수업을 들으면서.
이예숙 선생님의 혁신적인 수업방식에 이끌려서 나를 1년이라는 시간동안 예숙홀릭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어째서 예숙홀릭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는 것일까..
일단 그 이유는 다른 학원에서는 보지 못한 강의법에 있을 것이다.
학원이라는 시스템은 단기간에 걸쳐 배우는 속성이 강하기 때문에 보통의 선생님들은
학생과 길게 갈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숙쌤은 달랐다.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최소 1년을 잡아야 한다는 말로 나를 깜짝 놀라게 하셨다. 일본어는 단숨에 하는 것이 아니라
한줄 한줄 차곡차곡 쌓다보면 어느새 되는 것이라는 말로, 항상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던 나를 구원해 주셨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처럼 예숙쌤의 수업에는 항상 수강생들과의 회화와 선생님에게 외운
내용을 들려드려야 하는 엄청난(?)과제가 있다. 그런데 여타와 달리 선생님은 한줄을 강조하신다.
버벅거리는 열줄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한줄을 절대 이길 수 없으며, 버벅거리는 것은
일본어가 아니라고 하신다. 실제로 내가 열줄을 외워도 버벅거리면 선생님은 노!를 외치시지만
깔끔하게 한줄을 외워가면 선생님은 박수를 쳐주시며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신다.
이러한 칭찬속에서 숙제를 해야한다는 부담감은 사라진다. 오히려 한줄 한줄 해갈때마다
선생님의 칭찬을 듣고 기분이 좋아져 더 으쓱하게 되는 것 같다.
또한 선생님의 인생 상담... 선생님은 학원 선생님이 아닌 어머니 같다. 항상 수업시간에 일본어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또 사회 처세술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신다. 그 말은 대학생인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실제로 적용이 바로바로 되는
처세술이니 일본어도 배우고 사회생활의 간접경험도 할 수 있는 수업이라 하겠다.

이렇게 선생님의 수업이 워낙 중독성이 있다보니(?)
내가 다닌 7개월로는 이예숙 선생님의 클래스에서는 명함도 못내민다.
선생님의 수업은 '졸업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초급반 다음에 중급반, 중급반 다음에 고급반,
그리고 고급반에서 선생님의 허락이 떨어진 그때 비로소 졸업이 가능하다.
보통 졸업을 하려면 2년정도 걸리는데 선생님은 2년도 기초가 없고 끊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항상 말씀하신다. 하지만 그 기나긴 시간 속에서도 학원을 그만두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일단 한번 들어와서 선생님의 수업을 듣기만 하면 웬만한 사람들은 나가지 않고 재수강을 한다.
그래서 우리 쌤은 학원에서 재수강이 많기로 유명하시다. 오후 중급반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넘쳐나고
바글바글하다.

이렇게 칭찬일색인 글들만 써놓고 광고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힘든점이 없는것은 아니다.
매일 한줄씩 외워야 하는 게 은근히 부담일 때도 있다. 일주일에 한줄이라 하더라도
어떤사람은 많은 부담을 느낄 것이다. 또한 선생님의 수업은 여러가지 자료(드라마,뉴스)뿐
아니라 능력시험 듣기부터 시험 문제 풀기까지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빠르다고 느끼는 사람들 역시 간혹 보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예숙쌤의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선생님의 수업을
믿고 따르다 보면 언젠가는 일본어 실력이 늘것이라는 확실한 믿음 때문이다.
7개월을 들은 지금도 선생님은 나에게 '기초가 부족해 아~~~직 멀었어'라 하시며
나와 학원 카운터 누나와의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시려 하신다.
(등록을 하려면 카운터 누나를 보아야 하니까...)
근데 선생님 말씀이 틀린것은 없다.
나와 같은 날 들어온 수강생 분 중에 한번도 일본어를 배우지 않고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오신 분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웠던 지라
일본어에 대한 지식이 좀 있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실력차는...
그 수강생분이 훨씬 잘하신다. 그 분은 정말 선생님이 시키시는 정석대로 따라했고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문장을 만들지 마라!. 외운 문장만 말해라!.'를 지키신 결과
나보다 먼저 상급 클래스에 올라가실 것 같다. 그렇다고 나는 챙피하거나 실망감같은것은
느끼지 않는다. 또한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기초가 부족해!'라는 말에도 섭섭하지 않다.
그 이유는 늦게나마 이예숙 선생님을 만났기 때문에 내 일본어 기초는 잡힐 것이며
나는 아직 젊기 때문에 삼년이 걸리든 삼십년이 걸리든 선생님 밑에서 기초를 쌓으면 되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긴 글이 되었지만 그만큼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나의 생각은 강렬하다.
아마 앞으로도 선생님에게 '기초가 부족해!! 외운것만 말해!! 문장이 엉망이야!!'라는 소리는
계속 듣게 될 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의 이런 말들이 언젠가는 줄어들 날이 올 것이고
나도 선생님에게 칭찬만 받는 학생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업이 어려워서 첫달을 고전했는데 그나마 샘덕분에 겨우 따라갑니다
근데 수업을 포기하지 싢고 도전하고 싶네요
새롭게 수업에 임하라는 말씀대로
추천

처음에 수강이 어려울 것 같아 몸을 사렸는데 막상 수업을 듣다보니 샘이 편하게 해주셔서 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수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