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준비는 해야겠는데 취업 준비도 해야해서 바쁜 와중에 오픽을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토익스피킹은 질문에 대해 생각을 빨리빨리 해서 답을 해야 했고 답도 정형화되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픽은 좀더 자유롭게 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 오픽을 선택했습니다. 저의 경우 맥 선생님 강의를 듣기 전에도 혼자 공부하여 두 개의 IM3성적을 받았고 혼자 공부하는데 한계가 왔다고 판단하여 수강을 결심하였습니다. 

 저같은 경우 너무 개인적으로 바쁜 일정이 있어서 수강기간동안에 복습은 한번도 한적이 없고 수강이 끝난 후에도 거의 일주일간 손을 놓고 있다가 시험 보기 바로 직전 4일 동안 교재를 위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너무 공부를 하지 않아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기간 동안 복습 한번못했고, 시험보기 전 4일 공부해서 IH를 받을 수 있었던것은 선생님의 수업방식과 탄탄한 교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맥선생님의 수업방식은 성적올리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1. 수업방식

 :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모두 충분히 말하기 연습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특히. 학생이 말한 후에 노트북으로 학생이 말한 내용을 받아쓰시고 그자리에서 첨삭 자료를 카카오톡을 통해 보내주십니다. 따로 복습하지 않아도 이 자료를 잘 모아놓으면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스터디 지도를 해주십니다. 저는 바빠서 제대로 한적이 없지만 선생님이 직접 지도해 주시는 만큼 열심히 하신다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2. 교재

 : 우선 주요하게 쓰일수 있는 표현들이 있어서 어휘나 문장력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AL 예시 답안이 따로 나와 있기 때문에 AL을 목표로 공부하신다면 이 예시를 참고 하시는 것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4일 동안 '저만의 답을 만들되, 다양한 표현을 구사하기 위해 교재에서 선생님이 쓴 표현을 최대한 많이 활용 하기 위해 노력' 하였습니다. 또한, 교재 공부만 제대로 하셔도 문제가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시험을 볼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없으셔서 수업시간에라도 열심히 해서 점수 내야겠다 하시는분께 저는 적극 추천 드리며, 
기초가 부족해서 선생님의 지도가 많이 필요하다 하시는분께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수업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학생을 가르쳐야겠다는 열의에 불타신 선생님입니다!! :)

이 수업을 통해 IH나와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맥쌤의 특징 요약

1) 소수정예 수업이라 모든 분이 1분씩 수업시간에 말할 시간이 주어짐

2) 대답을 하는 동시에 맥쌤이 받아 적어 새로운 스크립트를 만들어줌

-> 말하는 동안에 기승전결 스토리 라인을 정리해주고, 플로우, 발음, 감겨읽기 등등 오픽에서 중요한 요소를 신경써주심, 만들어진 스크립트는 카카오톡 단톡방에 그대로 복사해주셔서 수업시간 내내 필기할 필요가 없고 녹음도 해주시기 때문에 발음까지 신경쓰면서 복습할 수 있음

3) 오픽 성적뿐만 아니라 단기간내에 스피킹 실력을 높일 수 있음

4) 짝꿍과의 프리토킹 시간을 가져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답안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짐

5) 학생들과의 높은 상호작용으로 원하는 사항이 있으면 바로바로 수업에 반영해주심

6) 맥쌤 교재만 보면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음, AL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맥쌤 카페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자료가 있으니 언제든지 참고해서 자료를 이용할 수 있음

영어를 수능이나 토익처럼 항상 읽기 듣기만 공부했던 저에게 스피킹은 너무나 높은 산이였어요.

근데 이제 4학년이 되서 취직 준비를 위해서는 오픽점수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방학때에 짧게 준비하고 싶었으나 이게 가능할지 안가능할지 긴가민가하긴 했어요.

그래도 일단 직접 상담은 받아보는게 나을 것 같아서 상담도 직접 받고 상담하면서 레벨테스트도 하고 어떤식으로 수업이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들어보니까 좋은 수업일 것 같아서 수강을 했고 

그 예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제 경우에 처음 상담때 IH레벨은 99프로 정도 나올 것 같은데 1프로가 확실하지 않으시다 하셨고 수업하는 내내 답변을 준비해갔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이렇게 하면 IM2밖에 나오지 않는 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어요 

-> 그 이유가 바로 플로우와 감겨읽기, 말하는 속도 때문이였어요

이렇게 문제점이 발견되면 수업시간에 대답을 말할 때마다 항상 저의 문제점을 고쳐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셨어요. 

또, 맥쌤의 경우 정말 오랜 경력을 가지신 선생님이라 그동안에 많은 수강생들의 후기를 들려주시면서 시험전에 제가 했던 고민을 똑같이 하신 다른 수강생들의 고민과 극복 방법을 제시해주시면서 계속해서 동기부여를 해주셨어요. 수업이 다끝난후에도 단톡방을 삭제하시지 않으셔서 다른 수강생들의 시험문제를 공유해주시고 팁같은것도 끊임없이 알려주셨어요

-----------------저의 공부 방법-----------------

 맥쌤 수업은 복습과 예습을 해가면 200%까지도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이에요. 아까도 말했듯이 말할 기회가 많은데 복습과 예습을 하지 않아 말할 기회를 놓친다면 이 수업의 장점을 활용할 수 없는 거죠. 물론 예습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일단 먼저 말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실제 수험장에 가면 맥쌤의 기출문제가 나오기도 하지만 돌발문제도 있듯이 항상 바로바로 대답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수업 2주 기간 동안>

미리 선생님께서 나갈 진도를 알려주시는 데 그 답을 소리내어 읽은 후에 그냥 대답하고 이를 녹음한 후에 제가 대답한 내용을 받아 적었어요 그 다음에 교재에 나와있는 표현들을 활용하면서 적절히 섞은 후에 여러번 말해보고 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여러번 말은 해봤지만 녹음까지는 안해봤어요. 녹음을 한다해도 듣지는 않았구요. 근데 일단 머릿속에 무엇을 말할 것인지 키워드를 외워놓고 스크립트를 완벽하게 암기한다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문장을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수업기간동안 복습은 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2주 단기이다 보니까 매일매일 나가야 해서 월요일날 배우면 그날 밤에 화요일날꺼를 연습해야지 수업을 소화하기가 편했어요 전날꺼 복습은 스크립트만 정리해놓고 키워드만 정리해놓는 방식으로 했어요. 그래도 자기소개 같은 경우는 정말 열심히 암기했었어요.

<수업이 끝나고 3일동안의 복습 기간>

복습기간 3일을 저는 효과적으로 사용하진 못했어요. 자기소개, 음악감상, 주거개선, 영화관람 등등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들만 정리해서 한번쭉 3분이내로 말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시험 당일날>

저는 역삼역 메이플 시험센터에서 시험을 봤어요. 저 포함해서 영어보는 분은 3분밖에 안계셔서 자리를 띄엄띄엄 앉을 수 있었어요. 오픽시험이 처음이라 계속 불안했는데 인터넷 후기들을 뒤져보니까 일단 한번 보고 말사람들이니까 최대한 자신있게 말하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에바랑 정말 친구처럼 대화하듯이 노력했어요. 제가 하는 영어가 맞든 틀리든간에 신경쓰지 않고 말하고 너무 다른 내용으로 샌것같으며녀 anyway하고 다시 요점으로 돌아가는 형식으로요.

저는 시험 난이도를 5-5로 선택했고, 

자기소개->주거개선(교재랑 같은 문제/a type)->하이킹(교재랑 똑같은 문제)->할리데이->주거개선 롤플레이(c type)->돌발

이 순서대로 나왔는 데 자기소개를 5분정도 하고 앞에 다행히 아는 문제들이 나와서 3분정도로 길게 대답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레 시간이 부족했고 그래서 돌발 문제를 아예 못풀고 나왔어요. 특히나 주거개선 롤플레이같은 경우는 home improvement project가 나왔는 데 경험했던 내용도 없고 해서 딱히 그런건 없다 이런식으로 대충 1분정도 말했는 데도 IH가 나와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아마 높은 점수가 나온 이유는 자기소개때 교재에 나와있는 IH답안까지 외우고, 주거개선때도 IH답안이였던 yellow dust 등등 어려운 단어를 활용하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에바를 친구처럼 생각하고 대답했기 때문이지 않을까라고 추측합니다.

-------최종 느낀점---------

저는 영어를 정말 싫어하는 학생이였어요. 너무 어린 나이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녔고 고등학교 3학년때 수능특강이 너무 싫었고 그래서 결국 수능에서도 영어를 잘 못본 케이스였어요. 대학교에 올라와서도 스피킹보다는 토익이나 토플 공부에 매달렸었던 학생이라 스피킹에 항상 공포감이 있었는 데 이런 것들을 고치고 싶어서 회화학원도 다녀보고 했었지만 결과는 암담했었어요. 회화학원을 다니면 항상 회화시간에만 뭔가 하는 느낌이고 학원을 나오자마자 머릿속에 남는 것도 없고 느는 것도 없는 느낌인데

맥쌤의 수업을 들었을 땐, 일단 좋은 점이 단기간안에 회화능력이 쑥쑥 올라가요. 

문장단위로 공부를 하다보니 문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도 알 수 있고, 고급 숙어같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회화할때 써먹기도 참 좋아요. 그리고 이건 좀 개인적인 의견일 수 도 있지만 맥쌤 목소리가 워낙 크고 특이해서 귀에 잘 들어와요. 

제가 친구들이랑 한국말로 대화할때도 배웠던 단어가 생각나면 그 단어가 맥쌤 목소리로 귀에 멤돌곤 했었거든요. 귀에 쏙쏙 박히는 목소리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최종 시험장에 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하고 싶은 말은 스크립트를 외웠다고 해서 그 스크립트에 너무 목매지 마세요! 오히려 외운티가 나면 좋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요! 그니까 키워드 중심으로 스토리라인만 머릿속에 넣고 가고 혹시 시험도중에 기억이 나지 않는 다면 정말 솔직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면 되요! 또, 앞에 한 설문조사위주로 공부하면 공부양이 줄어드니까 설문조사도 신중하게 잘하세요

예를 들어 요리하기와 음악감상을 선택하는 이유가 이렇게 둘을 선택하면 음악감상이 나올 확률이 크니까! 이런 팁들은 수업시간에 맥쌤이 말씀해주시니까 이런거 기억해뒀다고 복습할때 잘 생각해보고 공부하세요!

맥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름에 한달강의 듣고 요번에 이주반 들은 수강생입니다.
강의가 IH-AL 대상이라고 하지만 제가봤을땐 토스5나 IL 목표이신분들이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교재가 다양하고 배우는 내용도 많습니다. 5-6, IL-IM2 목표이신분들은 한달만 들어도 가능하실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스피킹수업의 경우 한두명만 말해볼기회가 있고 수업시간에 듣고 스터디에서 복습하며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수업은 소수로 이루어져서 모두가 한 주제에 대해 답변을 해보고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녹음답변과 내용을 적어 카톡단톡방을 만들어 보내주시는데요, 집 오갈때 듣고 요약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의 시험후기를 실시간 단톡방 공유해주셔서 시험보러갈때 아주 유용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찍어주신 주제중에 다 나왔던거같아요 시험에서요!!!ㅇㅅㅇ
교재는 자체제작교제 한권인데 그것만으로 시험준비하기엔 충분한 것 같습니다^^
회사다니며 저녁반만 수강했는데 쌤께서 파워풀하셔서 지쳐있는 저에겐 힘이되고 수업시간에 답변하는 연습을 통해 수업시간외 말하기공부할 여유가없는 저에겐 참 좋았어요!
수업을 둘 다 들어보니 매일 공부할수 있는 학생들(제가보기엔 하루종일 오픽만할수있는분)은 바짝 단기로 하길 원하심 이주반으로 추천드리구여~ 아니신분이나 조금 여유있게 리뷰시간 필요하구 일하거나 학교다니는등 시간이 없으신분들음 한달수업 추천합니다~

소수정예로 수업하는 수업이다보니
모든학생 하나하나 스피킹해볼 기회가많고 선생님의
피드백이 자세합니다

선생님역시 20년가까이 스피킹을 가르쳐 오셔서그런지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이셨습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처음엔 im2도 간당간당 나올수준을 가지고 첫 수업에 들어갔고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말해야할지도몰라서 2~3일은 어버버하다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체계적이라 적응을금방하고
선생님 피드백에따라 부족한점을 고치고 시간을좀 투자하니 금방 좋아졌습니다

사실저는 정말 열심히 하시는분들에 비해 시간과 노력을 덜투자하긴 했습니다만 선생님이 콕콕찝어준
지문들이 귀신같이 시험에 거의다나와서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쪽집게 teacger Meg's 오픽 정벌 추천합니다

첫시험 IM2 두번째 수업 IH

 

미리 요약

1.     맥쌤은 애프터케어 서비스가 정말 잘되는 분이다

2.     오픽 성적뿐만 아니라 영어 말하기 실력도 늘리고 싶다면 당연 맥쌤

3.     수업 들을 때 첨삭 답안정리 열심히 해가라 (ㅠㅠ)

4.     다 준비하기 힘들면 자기소개, 어학, 주거개선만이라도 달달 외워가라

5.     스크립트 쓸 때 네이버 영어사전에 나와있는 예제 활용하면 좋다

6.     모르는 문제 답해야 할 때 전공지식이나 콩글리쉬 같은 잉글리쉬(ㅋㅋ)를 최대한 활용하라(!!)

7.     시험 2~3일전에 복습하는게 진짜진짜 중요하다   

지난 8월 2주 단기 수업들었고 수업들은 직후 응시해서 im2, 그리고 한달 동안 연습해서IH를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맥쌤 수업에는 크게 두 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잘 해준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말하기에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게 해 줍니다. 그리고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단톡방으로 다른 학생들의 시험 리뷰나 같은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이 목표성적을 받았을 때 소식을 알려주셔서 동기부여가 잘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제가 첫 시험성적을 안좋게 받았는데 공부해서 다시 보면 잘 볼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주셔서 큰 도움 받았어요.

 

두 번째는 수업시간에 완전하게 몰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후기에서도 빼놓지 않고 말하는 게 수업시간에 학생본인이 말할 시간이 많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교재에 있는 답을 외우는 것뿐 아니라 학생이 본인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도록 장려하고 또 수업중 남는 시간에 계속해서 아까 말한 답과 다음 문제에 답할 내용을 생각하게 해서 수업시간 내내 계속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수업 시간 이후에도 스터디를 조직해서 다음 수업시간에 말할 주제에 대해서 미리 학생들끼리 답안 말해보도록 하는데요, 이 때 말한 내용이 다음 수업시간에도 이용되고, 또 저 같은 경우는나중에 혼자 답안 정리할 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의 수험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뚜렷한목표 없이 수업을 들었기 때문에 수업시간 이후에 숙제를 열심히 해가는 학생은 아니었어요. 나름 복습도하고 예습도 간단히 해갈 때가 있긴 했는데 맥쌤에게 첨삭을 받거나 맥쌤이 수업시간에 첨삭해준 답변을 정리할 정도로 열심히 하진 않았어요. 나중에 혼자서 공부하면서 이 점을 가장 후회했습니다.

 수업끝나고 나서 2주정도 후에 첫 번째 시험을 쳤는데요, 스크립트정리하기에 바빠 자기소개나 주거연습 같은 기본적인 부분을 제대로 외우고 가지 않았던 게 큰 패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다 공부하고 가야지 했는데 양이 너무 많다 보니 외워도 외운 것 같지도 않고… 결국 일주일만 공부하고 나머지 일주일은 쳐다보지도 않다가 시험당일에 수험표 뽑아들고 털레털레 시험 치러 갔어요. 시험은 맥쌤의 추천대로 시청센터에서 보았는데요, 넉넉하게 출발한김에 버스를 탔다가 길이 막혀 결국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혹시 시청센터에 시험치러 가시는분들은 꼭 지하철을 타고 가세요. 시간대와 상관없이 엄청 막힙니다 증말 ㅠㅠ 그리고 두번째 대학로 시험센터에시험치러 갈때도 느낀건데 오픽 시험장이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이랑 거리가 꽤 있어요. 택시기사 아저씨도잘 모르는 장소이니 헤메는 거 계산하시고 느긋하게 출발하는 거 추천합니다.

결국 저는 시험시간에 5분 정도 늦어서 아 8만원을 날렸구나.. 하면서 울상 지었는데 다행히 감독관님께서 들여보내주셨습니다. 수험표엔 절대 입실불가라고 되어있지만 워낙 비싼시험이라 그런지 담당관님 재량 하에 조금 늦은 것은 눈감아 주시기도하는 것 같아요. 그러시면 안되겠지만 만약에 늦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말구 뛰어가시기 바랍니다ㅎㅎ

막판 공부도 안하고 시험에 늦느라 멘붕하고….결국 첫번째 시험은 거하게말아먹고 IM2라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그 다음 일주일정도 쉬는 시간 가지고 개강준비하고 하다가 두번째 오픽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기 초가 지나고 나면 따로 공부할 시간 없을 것 같아 한달 바짝 공부하려고9월중에 시험 날짜를 잡았어요. 저번 시험의 실수를 디딤돌 삼아 일단 공부할 양을 좁히는것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의 무조건 나온다고 할 수 있는 1.자기소개 2. 어학 3.주거문제를 답안정리 확실히 하는 것부터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시험때는 맥쌤이 잘 짚어주지 않은 부분부터 정리하다가 중간에 힘이 빠져서 망했거든요ㅎㅎㅎㅎ 일단 중요하다고 한 부분만 확실히 외워가기로 했습니다

3문제라고 해도 스크립트 9개를만들고 외워야 해요. 생각보다 공부 양이 많습니다. 그리고처음에 본 시험이랑 두 번째 본 시험은 겹치는 문제가 많다고 해서 첫번째 시험에 나왔던 음악문제랑 하이킹문제 딱 이렇게 5주제만 확실하게 준비해 갔습니다. 아 참 주거도 주거개선이랑 주거환경이렇게 두 종류가 있으니까 6주제 준비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돌발이랑 롤플레이 문제는 첫번째 시험 준비할 때 준비했던 롤플레이 대본 좀 더 다듬고 하이킹 앤 트래킹이랑 관련있는 지형문제만 열심히 외웠습니다. 나머지도 물론 시간날 때 조금씩 건드려보긴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크립트에 공을 많이 들였는데요, 맥쌤 수업시간에열심히 첨삭을 안 받은 것 때문에 혼자 준비해야 할 스크립트 양이 많았어요 ㅠㅠ 그리고 맥쌤이 만들어주신 스크립트에서도 제가 다 못외울 것 같은부분은 과감하게 빼거나 발음하기 어려운 부분은 재량껏 고쳤습니다. 사람마다 잘하는 발음 못하는 발음이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교정을 하는 중이라 So 와 somewhat같이 s발음이 연달아 나오는 문형에 취약했어요. 이 부분을 고쳐서 제가 외우고 발음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도서관에 가서 다른 수험서를 빌려보기도 했습니다. 맥쌤 수험서로 기본을 다 잡아놓은 상태에서 다른 수험서에서참고할만한 문형이나 표현을 찾아서 살을 붙이는 식으로 스크립트를 보완했어요. 그리고 다른 영어공부 잘하는친구에게 사정사정해서 시제나 관사같은 부분 첨삭 받았어요. 특히 롤플레이 준비할 때 의문문 준비하는게힘들어서 친구에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맥쌤 수업시간에 열심히 정리를 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겠죠. ㅠㅠ

2번째 시험 준비하는 처음이랑 중간쯤에는 곰녹음기로 자기 목소리 녹음해서들어보기도 했는데요 나중에는 포기하고 스크립트만 달달 외웠습니다. 타 교재에서 복사한 문형 100개랑 맥쌤 수험서에서 어학부분만 복사한 것, 제 스크립트랑 문제부분만따로 정리한 것을 뽑아서 달달달 외웠어요. 맥쌤 책에서 문제부분만 따로 정리해서 페이지 한 장으로 요약하니까혼자서도 남들이랑 스터디 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시험 전주에는 추석에 집에 내려갔다오느라 공부를 거의 못하고 시험 주에는 6개 주제 스크립트 외우기만 집중했습니다.

다른 시험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오픽공부도 마지막 스퍼트가 참 중요한것 같아요. 걸어가면서도 중얼중얼 자기소개를 외울 정도였는데 다른 주제 공부하느라 이틀정도 안보다가다시 외우려고 하니 또 막히더군요 ㅎㅎㅎㅎ 시험 전날 급하게 자기소개를 다시 외운거랑 시험날2시간정도먼저 시험장에 가서 스크립트 중얼중얼 외운게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대해서 말하자면.. 두번째 시험도 준비해 간것보다는 잘 못본 것 같아요

옆자리에 엄청 큰 소리로 거의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어 참 좀 기가 죽기도 하고답변하는데 헷갈리기도 하고 ㅎㅎㅎㅎ 같이본 다른 사람은 옆자리 사람이 조용해서 옆자리 답변이 거의 들리지 않았다는데..... 옆자리 사람 운도중요한 것 같습니다.

처음 볼 땐 시험문제 난이도를 4-4로 했는데 오히려 높게 하는게 좋을수도 있다는 이야기를듣고 5-5로 올려서 선택했습니다

 자기소개, 주거, 어학, 하이킹앤 트래킹, 음악 이렇게 준비해 갔는데 정작 문제는 해외여행과 집에서 놀기 위주로 나와서 진땀 뺐습니다.어학에서도 뜬금없이 ‘수업시간에 제일 재밌었던 경험’나와서 당황했어요. 해외여행은 날씨문제랑 섞여서 나왔는데 집휴가, 날씨 이 두 부분이 하필 과감하게 버렸던 주제라서 아득해지더라구요.. 선택과집중도 좋지만 역시 모든 주제를 다 준비하는게 좋겠죠? ㅋㅋㅋ

어학에서 재밌었던 경험은 오픽준비하면서 지금 이 문제처럼 재밌는 경험 얘기해보란 문제가 많았는데 아무도 재밌는경험이 없어서 맥쌤이 자기 얘기를 들려줬고, 우리는 가짜 이야기를 지어냈다 라고 말하면서 맥쌤이 경험있는 teacher라는 교재표현을 최대한 활용했어요.

해외호텔에 전화해서 날씨 물어보기, 해외 샵에 옷사러 가는거 예약하기문제가 있었는데 이부분은 완전 암전이었습니다 ㅎㅎㅎ 거의 im1급 답안이었을 거에요 ㅎㅎㅎ 사실 이부분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돌발문제들은 최대한 IT기술과 연관지어서 설명했는데요, 이 부분이 다른 수강생분들에게도 좋은 팁이 될 것 같아요. IT기술이나전문기술에는 영어를 그대로 가져온 단어가 많으니까…저처럼 뭘 말하고 싶어도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 영어말하기초보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날씨 관련 마지막 문제가 신기했던 날씨에 대해서 말해봐라. 이거였는데저는 공부중에 눈이 내렸다. 스마트폰을 켜봤는데 아직 아무런 뉴스가 없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렸다. 나도 트위터에 올렸다. 조선일보에서 내 사진을 리트윗해가서 매우놀랐다. 이렇게 말했는데 SNS나 retweet, upload 이런 표현이 우리가 평소에 거의 한국어처럼 쓰면서도 영어로 말할 때 어색하지 않은부분이라 제 실력에 비해 영어를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휴가 보내기도 하루 종일 책을 읽었는데 E book을읽었다. 최근에 E book 리더기를 샀다. 온라인에서 책을 사면 오프라인보다 더 싸고 로맨스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을 많이 살 수 있어서 좋다. 이런 식으로 online offline 같은 콩글리쉬 같은 잉글리쉬ㅋㅋ 활용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이 거주환경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마침 제가경영학과라서 artificial intelligence나 4^thindustrial revolution같이 영어로 배웠던 전공 단어를 남발했어요 ㅋㅋㅋㅋ

해외여행+날씨부분을 망쳤어도 저렇게 최신기술 섞어쓴 부분이 쁠러스가되서 IH나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저는 읽는 영어, 전공영어만 잘하고 일상영어나 말하는 영어는 아주못하는 편이었어요. 저 같이 전공영어만 잘하는 분들은 레벨 높게 잡으셔서 사회문제 설명할 때 전공과연관 지어서 설명하는것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팁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최종후기입니다.

저는 영어로 게임도 하고 영어로 전공책을 읽을 수도 있지만 외국인하고는 한마디도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식 영어교육의 결과물 이었습니다. 영어로 전공수업도많이 들었지만 한마디도 나서서 얘기하지 못하고 팀플도 주로 피피티 작성이나 레포트 작성만 도맡아서 했습니다.대학교 4학년동안 구글 번역기 쓰는법이랑 위키피디아, 구글 뒤지는 법만 늘었죠ㅎㅎㅎㅎ 스스로 정말 이런 저를 고치고 싶었지만 회화학원에 다녀봐도 잘 고쳐지지 않았어요. 시험에 대한간절함은 없었지만 말하기에 대한 간절함은 있었기 때문에, 맥쌤 수업을 들으면서 최대한 많이 말하려고노력했습니다.

맥쌤수업을 듣고 오픽을 공부하면서 정말 많은 것이 변했습니다. 일단영어수업시간에 나서서 발표를 하고, 조원하고 토론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정신적으로는 맥쌤이 ‘자신감있는 영어가 실력을 뻥튀기해준다’라는 말을 해준 것이 컸고, 기술적으로는 오픽 공부하면서 문장구조를하도 외우다 보니까 ‘이럴땐 뭐라고 말해야 하지’라는 고민없이툭툭 말이 튀어나오더라구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을 때 굳이 어려운 단어를 쓰지 않고 쉬운 단어로풀어 말하게 된 것도 오픽공부를 하면서 익힌 요령아닌가 싶습니다.

오픽 공부하면서 최대한 영어와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국 화장품리뷰 유튜버와 게임 유튜버를 일부러 찾아 들었고 영어 노래 들을때도 평소에 가사를 외우는 편은 아니었는데 일부러 가사를 외우면서 들었습니다. 그 결과 영어 듣기실력도 많이 향상됐어요. 옛날엔 강의를 들을 때 70%정도만 알아들었는데, 지금은 거의 95%정도 알아듣는 것 같아요. 제가 문장구조를 머릿속에 담아두고있으니까, 남이 말할 때도 다음엔 대충 무슨 말을 하겠구나 이런 게 보이고 대충 안들리는 부분도 이런말했겠구나 하고 이해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영어 말하기를 못해서 항상 수업에서 수동적인 모습으로 남아있었는데, 영어말하기를 할 수 있게 되니까 수업 이해도도 올라가고 성격도 더 적극적이 되었어요. 정말 만족하고 맥쌤에게감사드립니다.

영어로 말을 할 수 있냐 없냐가 생각보다 영어를 접할 때 자신감에 차이를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비단 오픽수업 연습만이 아니라 영어 말하기 실력도 늘리고 싶다. 이런생각을 하시는 분께 맥쌤 수업 정말 추천해요.

 

+) 저말고 많은 사람들이 첫 시험에 실수하는 부분인데, 스크립트가 생각 안나는데 다 외워야겠다는 강박을 가지고 계속 버벅대면 오히려 시험 망칩니다. 뭔가 더 얘기해야할것 같은데 생각 안나면 과감히 넘기세요. 아예 자기가 술술 외울 수 있는 정도만 외워가는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자신있는 문제는 13~15문장, 할 말 없는 문제는 8문장 정도로 정리해서 외웠어요. 

++) 시험에서 할 말이 생각 안날 때 할 수 있는 문장을 몇개 외워가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What i have to say나 It's too difficult question for me 이 두개 외워서 써먹었어요. 수업중간에 맥쌤이 그런 문구 몇개 말해주실텐데 메모해 뒀다가 잘 써먹도록 합시다 ㅎㅎ

저는 수능 이후에 영어에 한 번도 손을 안 댔고 학교 특성상 실무 위주로 배웠기 때문에

영어는 4~5년 만에 처음 배우게 되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영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이왕이면 점수도 따고 회화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토스보다 더욱 실용적인 오픽 수업을 듣고 싶었습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후기를 보고서 1:1 맞춤형 소규모 수업이라는 소리를 듣고

제일 먼저 등록하였으며 선생님의 격려와 피드백을 받으며 현재 공부도 진행중입니다

기본적인 단어와 문법, 억양도 전부 틀리기 일쑤였고 문장 자체를 만들지 못해

처음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도 계속적으로 말하고 선생님은 저에 맞춰진 원고를 적어주십니다

모르는 단어와 동사는 전부 외우고 선생님이 저의 장단점을 분석해주실 때마다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한 번도 영어 점수를 딸 수 있다는 욕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점차 외웠던 것들이 쌓이고 있는 중이어서 최근에는 주어 동사를 짧게 나마 말할 수 있게 되었고

관계대명사를 사용하면서까지 더욱 길고 빠르고 정확하게 말하고 싶어졌습니다

제 영어 실력에 대해서 욕심이 생겼습니다 어디서나 제 의견을 당당하게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제 미래를 꿈꾸면서 저는 현재도 달리고 있습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몇 개월 더 공부할 예정입니다

토익 점수도 없고 기본적인 단어도 모르는 제가 꿈꿀 수 있게 만들어주신 맥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픽-Meg=0 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 서포트해주시고 계십니다

할 수 있다는 희망만 가지고 오시고 선생님만 믿고 따라가면 뭐든지 될 것 이라고 믿습니다

후기를 원래 잘 쓰는 편은 아니지만 이 수업에 굉장히 만족했고 더 열심히 하자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실력이든 점수를 따고 다시 수강후기를 적고 싶습니다

To be continue...

저는 2년 전에 Meg쌤 2주 강의 듣고 토익스피킹 Lv6에서 Lv 7으로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그 점수로 여기저기 인턴 지원해서 인턴 경험도 4번이나 쌓았고...

이제 공채에 지원하려니까 점수가 2년 만기 되어서 다시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저는 9월달에 1주 단기 오픽 수업을 들었습니다.

인턴 끝나자마자 공채가 시작하는 바람에 점수가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9월 1일 개강도 전에 덜컥 9월 6일 시험을 신청했고

선생님 수업 3번 듣고 시험을 봤습니다.







2년 동안 입도 뻥긋 안해본 영어를 다시 공부하는 거였기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첫 시험에 IM2를 받았습니다.







목표하던 점수는 아니었지만 딱 수업시간에만 집중해서 공부하고

3일만에 시험친거 치고는 나쁜 점수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계속해서 제가 IH는 물론 AL까지도 받을 수 있을거라고 격려를 해주셨고,

제가 부족한 점을 짚어주시면서 공부방향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의 기대와 도움 덕분에 9월 17일 시험에서 IH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많이 노력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선생님과의 수업시간에 바짝 집중해서 최대한 많은 말을 해보고,

그날 지적 받은 사항(발화량, 말의 빠르기, 유창성)을 바로바로 고치려고 노력했으며

시간이 나면 당일 연습했던 녹음파일과 선생님께서 첨삭해주신 스크립트를 다시 듣고 쓰고 읽고 녹음하며 복습했습니다.




자습도 시간이 없어서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시험 당일 날 선생님께서 지적하셨던 '말의 빠르기'와 '감기는 영어'에 집중했고,

그 결과 목표 점수 IH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선생님을 다시 찾은 이유는 선생님에 대한 믿음 때문입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따라 간다면 점수가 보장된다는 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랑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이 다 그러했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 말씀따라 더 공부해보고 AL까지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Meg쌤 따라 모두 일취월장하는 성적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P.S>

제가 원래 3시 시험이었는데 10분지각했더니 4시에 시험보게해줘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주최측이 원래 그렇게 관대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수강생분들도 혹시 시험에 늦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달려가서 끝까지 시험 치시고 좋은 점수 받길 바랍니다~

7/4-7/15 2주단기 수강생입니다.

토익스피킹 레벨6(150)이 8월로 만료가 되어 다시 토스를 볼지 오픽을 볼지 고민했는데, 오픽이 유학경험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는 말도 있고 토익스피킹보다는 점수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는 말을 믿고 오픽 시험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혼자 공부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의지도 부족하고, 시험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했는데요.

Meg쌤의 수업을 통해 말하는 속도, 분량, 문장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살을 더 붙이면서 길게 말할 수 있는지, 문법이나 톤 등등 그룹과외처럼 첨삭받는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카카오톡으로 직접 제가 말한 내용+어떻게 수정할지를 써서 올려주시거나, 직접 녹음해서 올려주셔서 어떤식으로 답변을 수정해야하는지 점점 감이 오더라구요.

처음 상담받을때, 수업 첫날-둘째날까지만해도 적응이 덜 되서 멘붕이었고... 이대로 시험치면 IM3 받을수도 있겠구나 싶었어요ㅋㅋㅋㅋㅋ

사실 아르바이트를 풀타임으로 하느라 복습 및 예습할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저는 일단 수업시간에 배운거라도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드려고 최대한 집중하고 열심히 했던것같아요..!
또 저녁반이라 수업 끝나고도 그룹스터디를 했는데 쌤이 도와주셔서 매일 2시간반, 많이 한 날은 3시간정도 수업했던거같네요

물론 저는 유학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말하는 거에는 자신이 없고 말도 느리고 단어도 잘 모르고 매일 같은 패턴의 문법만 사용해서 스피킹은 좀 두려웠는데 Meg쌤이 해주신 말 믿고 열심히 했더니 정말 기적처럼 첫 시험에 AL이라는 말도 안되는 성적을 얻었어요ㅠㅠ

처음 성적 봤을땐 정말 이게 내 성적인가? 잘못나온거 아닌가 진짜 안믿겨졌는데 정말이더라구요ㅎㅎㅎㅎ2주단기 마지막날..에 취업때문에 너무 불안하고 힘들고 해서 쌤붙잡고 길거리에서 펑펑 울었던게 생각나요...ㅋㅋ사실 지금도 AL받았다고 해서 취업보장이 된건 아니지만 영어성적을 떠나서 열심히 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같은..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끝까지 저 믿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호되게 조언해주신 Meg쌤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 얻을 수 있었어요. 쌤 감사합니당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방학 동안 선생님의 2주 단기 수업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수업 후 첫 시험에서 ih를 받았습니다.

 

이 후기가 예비수강생 분들께 강좌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생님의 수업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업시간에 학생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를 끌어내어 바로 스크립트로 만들어 주십니다.

 

또 바로 카톡을 이용하여 녹음파일을 만들어 주셔서 자기의 스토리를

 

언제 어디서든 항상 읽고 들으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만든 스크립트를 항상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듣고 읽으면서

 

2주간 밀도 높은 학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학생에게 말할 기회가 많고 피드백이 즉각적인 수업입니다.

 

스토리를 끌어내어 스크립트를 만들어 주시는 과정에서

 

학생은 자기의 말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문법 발음 억양 강세 등 잘못 된 점을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한 교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발음 억양 강세가 매우 한국스러웠으나

 

이런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많이 교정되었습니다.

 

 

 

  이공계 학생인 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도 말로 길게 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스피킹 시험은 자기 성격과는 관계없이 좋은 점수를 위해서는 어찌됬든 말을 많이 해야만 합니다.

 

아마 많은 이공계학생들이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그러나 수업시간에 풍부한 표현과 삽입구를 배우고 나면 분량에 대한 걱정은 사라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시험장에서 가장 놀랐던 것은

 

시험이 교재와 정말 똑같다는 것입니다.

 

정말 수업시간에 배운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본인의 연습이 충분하다면 누구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학생 개인의 발화량이 매우 많기 때문에 예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고,

 

지금 후기를 읽고 계신 여러분도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