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와 있는 영어회화 책들은 뭔가 실제 사용하지 않는 정형화된 문구들만 있는 것 같아서,
실제 사용하는 영어를 배우고 싶어서 학원을 알아보던 중에 구슬 회화+청취 수업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면서 등록했어요.

첫날 수업을 듣고 내가 제대로 찾아왔구나 생각했습니다.

정말 실제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영어를 가르쳐 주셨어요.
매달 새로운 미드,영화, 팝송으로 배워서 수업도 지루하지 않고, 더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영어 수업이었어요.

강사분이 직접 만든 자체교재로 진행되는 점도 좋았어요.

수업 듣기 전에는 몰랐는데 유튜브에서도 유명한 강의 이더라구요.

역시 좋은 강의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진짜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은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합니다!!

저는 정말 영어가 너무 싫은데
공부를 안 하면 안될 것 같고
딱히 열공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직장인입니다.

말문을 트고 싶어서 기초 수업 이것저것 들어봤지만
기초문법설명만 들으면 흥미를 잃어서
한달 다니고 그만두고 한달 다니고 그만두고 했던 수업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만나버린 이 수업 ㅜㅜ 진짜 짱입니다..
일단 영상을 보면서 수업을 해서 전혀 지루하지가 않고
귀로 먼저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직접말하니
발음도 더 좋아지네요 .

다양한 실생활 표현을 많이 배워서
넷플릭스 보면서 배운 문장들이 쏙쏙 다 들려요 ㅜㅜ
수업 듣고 나서 너무 뿌듯했구요
수업 듣는 낙으로 지내는 요즘입니다 ㅠㅠ 너무좋아요!!!!!!

1월달부터 3개월째 구슬쌤 강의 듣고 있어요! 구슬쌤 강의중에서 가장 좋은 건 복습을 철저하게 해 주시는 거예요. 수업을 배워도 복습 안 하면 다 잊어버리게 되는데, 위클리 리뷰, 단어장으로 한 달 동안 배운 내용을 잊어버리지 않게 복습을 시켜주셔서 너무 좋아요👍🏻

매 달마다 다른 자료들과 중요한 표현들을 모아 둔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시는데, 영화, 드라마, 팝송, TED강연 등에서 발췌한 중요한 표현들을 통해서 네이티브가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들을 배울 수 있어요
특히 TED 강연은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내용적으로도 교훈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월수금마다 개인카톡으로 보내주시는 오늘의 표현들은 다른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 잠깐이라도 중요한 표현을 잊지 않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저는 지난달에 이어 계속해서 구슬쌤 강의를 듣는 수강생이자 직장인입니다.

구슬쌤은 매 수업시간마다 제목 그대로 자신감을 팍팍 길러주셔서 계속 중얼거릴 수 있도록 유도하시고

크게 칭찬도 해주시니 수강생 입장에서는 더 열심히 수업을 듣게되는 동기부여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상에서 겪게 되는 상황에 ' 아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표현을 썼었지!!' 혹은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답해야 하지!' 하면서

스스로 리뷰하게 되는 놀라운 경험도 하고 있답니다.

다음달에도 수강할 예정인데 개강일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____^

제가 웬만해서는 수강 후기 같은 걸 자주 쓰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솔직히 간만에 재밌게 공부하고 있어서 추천해도 좋겠다는 결단?이 서서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구슬쌤 회화 청취를 다음 달이면 1년째 듣는 나이많은 직장인입니다.
대면 회화수업을 도전해 볼 수도 있겠지만 일단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낯이 가려 지더라구요ㅎㅎ
게다가 나이가 있는 직딩이다 보니까 저희 세대는 아무래도 주입식 교육에 익숙하기도 하고요.ㅋㅋㅋ
무엇보다도, 이렇게 많은 나이에 젊은 학생이 넘쳐나는 신촌의 어학원을 다닌다는 게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 줄 아시나요.

작년 4월에 첫 수업을 들으러 이곳에 와 등록하던 제 모습을 기억합니다.
내가 남을 이렇게 의식하는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위축이 되더라구요. 나보다 다 어리고 젊은 것 같고, 다 나보다 빨리 배우고 빨리 흡수할 것 같고,
저렇게 나이든 사람도 공부하러 여길 오나 그럴 거 같고. 지금 생각하면 별 쓰잘데기 없는 염려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 클래스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회화 영어를 영상 클립으로 들어보고 유인물에 칸을 채우는 리스닝 연습이 있구요,
교재로 기본 문양 표현을 학습하고 문장을 나열해보며 작문의 구조를 연습할 수 있는 꼭지도 있습니다.
리스닝이 위주지만 학습을 하다 보면 단어 용례를 포함한 문법이나 작문에도 일부 연습할 기회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재미를 잃은 학습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진리에 대해 강사님이 정확하게 인지하고 계신다는 점이죠.
그래서 한 가지 학습 유인물을 길게 끌지 않고 여러가지 유인물과 교재를 짧게 짧게 끊어 병행합니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장기수강생이 되면 자연스레 주요 표현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무리 제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세대라 해도 억지로 외우게 하면 안하게 됩니다 백프로.. 왜냐면.. 수험생도 아니고 이 나이에 누가 공부 안한다고 쥐어박는 사람도 없거든요 ㅎㅎ
강사님이 Good things take time을 능 강조하시고, 중요한 표현은 어차피 반복되니까 꾸준함을 가지고 흥미만 잃지 말고 따라오라고 하시는데 이런 편안한 가이드 안에서
시간이 지나면 어느정도는 저절로 흡수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스스로를 너무 압박할 필요는 없는데 배운 걸 조금만 복습 해도 큰 도움이 되긴 하구요. 예습까진 못해도요~
(월 1회 나눠주시는 1장짜리 단어장만 자기 걸로 잘 흡수해도 남는 장사인 것 같습니다.^^)

구슬쌤(강사분)이 워낙 유명한 분이기도 하시고, 오프라인 수업에서 배운 건 네이버 까페나 유튜브 채널에서 복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너무 공부하려고 용쓰지 말고 주말 같은 때 5~10분짜리 선생님 유튜브 클립들을 슬슬 보다 보면 자동으로 반복학습, 복습도 됩니다.
또 좋은 점이 '교차수강'이 가능해서, 화목 반을 결석할 것 같으면 진도가 비슷한 다른 월수금 만 같은 데서 대체수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주2회라 그리 빠질 일이 없었는데, 혹시 빠지게 되면 다른 날 수업이라도 들어보는 성의 정도는 기울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 처음 이 수업 들었을 때는 지금보다 잘 안들리기도 하고 약간 수업 패턴에 적응도 해야 했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거의 기가 빨리는 듯한 혼자만의 느낌까지 받으며 좀 서글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집에 가면 2시간 수업받은 만큼 넉다운 되었구요.
한 석 달째쯤 되니까 패턴에 완전 적응했고, 지금은.. 2시간 '순삭'입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그냥 수업이 재밌어서 순삭이구요. 학원에 억지로 가는 그런 태도도 거의 없다고 생각되어서 스스로도 좀 의아하다고 해야 하나요ㅋㅋ

구슬쌤이 전국구라 유튜브 강의도 많이들 듣고 신촌 ybm 인기강사긴 하지만, 오프라인 수강생들을 1순위로 챙기며 수업하시니까
수업듣고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거 같습니다.

지금 저는 그냥... 취미로 학원 다닙니다.ㅎㅎㅎ
영어가 얼마나 늘었냐를 증명하라면 못합니다.ㅎㅎㅎ 저 아직도 외국인 보면 좀 후덜덜이구요, 이야기 나누어 본 적도 없거든요.
근데, 일단 재밌게 공부하고 있냐고 물으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후기들 보시면 실력 향상이 확실히 증명된 사람들도 많습니다.
절박할 수록 효과는 비례하겠죠?
저는... 나이많은 직딩이고 취미로 다니는 사람이니 목적성은 다릅니다만, 설마 1년 전보단 나아졌겠지요?
(영어 공부를 하고자 하는 습관과 태도가 생긴 게 가장 큰 결실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나이가 있어 등록을 할까 말까 주저하는 분이라면 그럴 필요 없으시다고 말씀 드릴게요.
와서 있어 보니까 이제 주변도 보이는 여유가 생겼는데, 의외로 저처럼 나이 많은 사람들도 많이 듣고 있더라구요.

한 1년 들어보고 수강후기를 적다 보니까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그냥 재밌게 영어공부하시고, 효과는 개인별로 캐바캐겠지만 본인 하기 나름인 건 확실하고요, 가이드로서의 강사님은 정말 훌륭한 분이란 건 장담드릴 수 있겠네요.
나이가 많든 적든,, 즐공하세요~

교과서영어가 아니라 리얼한 표현들 알차게 정리해주시고, 단순 정의에서 더 나아가 뉘앙스까지 알수있어 좋았어요. 또 그런 표현들은 잘 들어본적없어서 들리지 않는데 청취하면서 발음도 익힐 수 있었구요.
구슬쌤 유투브도 많이 도움돼서 함깨 보면서 수강했었어요.